오늘부터 헬게이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애들이 울타리를 넘어 탈주하기 시작했어요... ㅠㅠ
카운터에서 밖으로 나가는 통로는
저도 드나들어야 하기때문에 2단 울타리를 할 수가 없는데
애들이 그쪽으로 전부 담 넘어가요.... ㅠㅠ
그래서 울타리 무늬따라 파인곳 밟고 올라가는거같아서
박스로 덮었어요.... 미끌어지더록....
처음엔 미끌어지길래 성공한줄 알고 안심했는데
제제가 점프해서 울타리 꼭대기에 매달려 넘더라구요...
넘을땐 꼭 끼야오끼야오~~소리 지르는데
무슨 야호~~야호~~~하는거같더라구요.... ㅡㅡ;;
넘어가서 가게안에 돌아다니는건 괜찮은데
손님 드나드는 사이 가게 밖으로 나갈까봐서
하루종일 탈출 못하게 지키고 있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태어날때부터 사람과 함께지내서
금손이때처럼 사람만 보면 도망가고 숨지 않아서
다행인데... 가게밖에 나갈까봐 걱정이에요....
물론 저 이외에 다른 사람보면 숨더라구요.
그리고 탈주냥이 발견되면
옹이나 야~가 따라 붙어요... 신기하게 쫓아다니면서
애들 뭐하나 지켜보고 냉장고 밑이나
안보이는 곳에 들어가면 신호보내서 부릅니다 ㅎ
퇴근 후 이러고 있어요....진짜 헬게이트는 이제부터에요...
육아에 지친 야~옹이...
제 모습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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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까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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