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을 키우고 있는데 버렸던 주인이 찾는다고 전단을 붙였습니다.21
- [* 비회원 *]
- 등록일 2015-04-28 13:50
- 조회수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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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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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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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이
이게 애매하군요..
일단 글쓰님꼐서 반려견으로 같이 평생하실거라면...키우시는게 낫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전주인이 어떤 사정과 어떤 일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버렸다는걸 유추해볼 수 도 있는 상황에서..다시 전주인한테 보내는 거는....반대입니다. 또 키우다가 버릴지도 모르고.. 왜 불륜과 관련해서 유명한 말이 있잖아요 비유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바람 났는데..두 세번은 안날까? 글쓴이님이 평생 함께하실 각오시라면 글쓴이님이 키우시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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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오두막
제 생각에는 가족 동의 없이 누가 몰래 버리고 다른 가족이 뒤늦게 그걸 알고 찾아나서는 것 같네요.법적으로 해도 주인에게 소유권이 있는게 맞죠.안타깝지만 주인이 맞는지 확인되면 돌려주셔야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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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버려놓고 다시찾는건 뭐죠....그냥 글쓴분이 키우시는게 개한테도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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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매
쪽지가 있다면 소유권 주장이 가능할거라 생각되네요
돌려 주실때 님께서 쓰신돈을 다 줄지도 의심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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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루이
가족중에 한사람이 버렸다면 또 버릴가능성도 있긴하네요..애타게 찾는 주인도 정말 안타깝지만..
애완을 기른다는건 가족모두 동의하에 길러야 봅니다 구성원중 애완견을 싫어하는 사람이있다면 지금 아이가 겪은 10일전과같은일이 또 벌어질수있겠네요.. 또 버려졌을경우 MissAtoZ님같은분을 못만난다면 보호소(입양이 안되면 안락사)로 갈일이 생길수도있으니..잘 생각해보세요.. 전주인이 찾고있어서 돌려줘야하겠지만 15년 20년 생이 마감하는 날까지 잘 키울수 있는분이 키워야 한다고 생각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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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루이
그러게요 ㅠㅠ
실제로 제가 자주 가는 동물카페에 유기견을 찾아주려다가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서 입양해서 키우고있었는데 주인이 나타나서 돌려준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주인이 애정을 가지고 정성스럽게 키우는 타입도 아닌거같고..(이건 그분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후에 강아지얼굴보러가서 사진찍었는데 강아지가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고해서 엄청 속상해 하시는 경우를 봤어요 동물을 엄청 아끼시는 분이셨거든요..(강아지먹거리며 예방접종, 의료에 관한것, 기타등등을 책읽고 공부하실정도로 ) 아무튼 여러모로 좋은결정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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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변증안녕
지금 강아지 잘 크고 있으니까
그냥 모르는 척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괜히 연락했다가 난리칠 것 같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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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방
정주셨으면 그냥키우시는게 어떨지요? 돌려줘도 다시버림을 받지않을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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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폭포
미안할 거 없어요 잘키워달라는 글과함께 버렸으면 그걸로 끝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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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아줌마
왠지 가족 내부의견이 갈려서 그런 일이 생긴게 아닌가 싶네요.. 어렵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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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이용해 보시던지, 넘겨주실꺼면 왜 버린건지 이유와 책임비, 사례금 같은걸 받아야 할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일단 연락하면 뺏길까봐ㅠㅠ 정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등록은 안되어 있더라구요
다만 상황을 봐서는 가족 간의 의견 불일치로 유기된 것 같네요.
다시 버려질 위험도 있으니 이유 확인하시고 10일 동안 사용한 비용 청구하세요.
비용을 지불하고 데려간다면 키울 생각이 있는거겠지요.
원래 주인이 키울 생각이 있고 가족일부에 의해 일방적으로 유기한 상황이라면 원주인이 키우는게 개를 위해서라도 가장 좋은 선택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