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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동식물포럼 입니다.

고냥이는 도플갱냥을 또 보았습니다.7

또냥이
등록일 2015-05-31 08:02
조회수 2765

일요일 아침 또냥이가 '우어어엉 우갸갸갸~' 소리를 내길래 일어나 보니

또 도플갱냥과 창문을 두고 대치 중 입니다.

밥을 여러번 주다보니 이제는 배고프면 저기와서 밥달라고 냥냥 거립니다.

절 보자마자 '오잉 밥이다'라는 듯한 눈빛을 보여주며 냥냥 거리길래 사료를 주러 갑니다.

문 열고 나오니 담 위에서 빼꼼 쳐다보곤 냥냥 거리면서 뛰어 내려 옵니다.

앞다리를 절룩 거리길래 보니 싸우다 물려선 퉁퉁 부어있던데 배고프다고 저 높은 곳 까지 올라오고 밥달라고 하니 측은 합니다.

잘 먹고 힘 좀 내라고 캔사료도 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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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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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짹짹멍멍

아이고 꼬질꼬질ㅠㅜ 냥이들이 똑똑하다더니 밥주는 집으로 기억하고 있나보네요ㅜ 도플갱냥이도 힘내랏 ㅜ

2015-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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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스프라이트

같은 냥이 다른 팔자 ㅠㅠ
쟤도 또냥이 보면서 무슨생각을할까요 ㅠㅠ
그래도 잘 챙겨 주신다니 다행이네요 ㅠㅠ

2015-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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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키우는 고양이만 밥주시고 떠돌이 고양이는 밥주지 마요~ 챙기시려면 아예 데려다가 키우시든지 하시고요.

2015-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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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인감사

왕자와 거지라는 동화가 생각나내요 ㅋ
"너의 집사는 나의 집사였어야해"
하면서...고양이가 바뀌는..

2015-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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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gosa

ㅋㅋ

2015-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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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ad99

고맙습니다~

2015-05-3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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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포로리

냥팔자 뒤웅박팔자 ㅎㅎㅎ

2015-06-0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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