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허허
두부는 저희집에 온지 한.. 2일? 3일? 뒤에
푸름이라는 예쁜 이름으로 확정됐어요
(두부도 이쁜데 어머니의 반대로 인해...ㅠ)
지금은 "푸름아~" 부르면
알아듣고 쪼르르르르 오네요ㅎㅎ
푸름이가 오기전 15년동안 같이했었던 앤디는
진득한 매력(?)이 있어서 (물론 나이가 든것도 있었지만요ㅠ)
이름부르면 시크하게 자기 가던길가고,
사람한테 애교부리기보다는 진득하니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푸름이는 말그대로 똥꼬발랄합니다ㅋㅋㅋ
둘다 매력있어요ㅎㅎㅎㅎㅎ
지금도 푸름이는 제 무릎에 딱 달라붙어서...
점점 날이 더워지긴 하지만ㅠ 그래도 좋네요ㅋㅋㅋ
진짜 애기보는것같아요ㅋㅋ
산책가다가 유리에 비친 모습에 화들짝놀라서 도망가고
날 더울때 산책나갔더니 걷기 싫다고
안아달라고 해서 덕분에 저도 운동잘했구요^^ㅎㅎㅎㅎㅎ
(지금은 아침마다 산책나가요 낮산책은 견주나 강아지나 고통스럽네요ㅠㅠ)
아.. 쓰다보니 또 푸름이바보가 돼 가네요
여기서 줄일게요ㅋㅋㅋ
마지막으로 심쿵사진 2장 던지고 갑니다ㅋㅋ
위에는 제 배 위에서 쌔근쌔근 잘 자는게 이뻐서 찍은 사진이고
밑에는 엄마손가락 깨물고 놀다가 급 잠든 모습입니다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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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계신다니ㅎㅎ 감사드립니다!
털이 많이 엉켜있어서 싹 깎였는데
그새 또 많이길었네요ㅋㅋ
이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