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뭉이가 생식기를 미친듯이 햝네요.4
- Dilution
- 등록일 2015-06-27 16:20
- 조회수 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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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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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자궁축농증으로 11살된 요키를 수술시켰는데,
자궁축농증이 아닌 생리 자체로만 봐도 원래 생리기간엔 생식기도 붓고, 냄새도 나죠.
저희집 요키의 경우 소변볼때 패드에 농이 확실히 보일정도의 경과 였고, 간혹 흰색의 농이 덩어리처럼 나오기도 했었어요.
복부 팽만이 좀 있었구요.(원래 축농증 있는 아이들은 자궁자체가 물고기 부레처럼 붓는 것 같더군요 적출후 의사선생님이 보여주셨는데 빵빵하게 부풀었었어요), 몸안에 염증이 있다보니 물을 엄청나게 자주 먹게 됩니다. 일단 이런 증상이 있는지 자세히 관찰해 보세요.
생리기간이랑 겹쳐서 단순염증일 수도 있으니 좀 경과를 지켜보심이 나을 듯 합니다.
자궁축농증이 원래 급박하게 수술시켜야 될 정도의 병은 아닙니다.(고령견이라면 또 상황이 달라질수도 있겠지만요.)
경과를 좀 지켜보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더군다나 노령견도 아니고 4살밖에 안되서...
물론 일찍 시켜 주시면 매번 생리기간에 이불빨래 수고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고,
강아지 건강에도 좋긴합니다만,,,
근데 아마 다른 병원도 동일절차(초음파 피검사)로 진행할테니 제일 중요한건 견주가 눈으로 확인하는게 가장 나아요.
저희 강아지도 일주일은 눈으로 관찰하고 결국 수술시켰거든요.
자궁 축농증일때
1. 복부팽만이 있는가?
2. 물을 평소보다 자주 먹는가?
3. 소변을 평소보다 자주 보는가?
4. 소변에 점성있는 물질이 섞여 나오는가?
5. 생리기간이 지났음에도 생식기가 부어 있는가?
수술비는 대략 50전후로 들었었고(작년말), 2~3일 입원을 권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아이가 워낙 붙임성이 없고 낯을 가려서 그냥
집으로 바로 데려와서 2~3일 잘 지켜봤습니다.(입원비가 생각보다 엄청비싸요;;;아마 하루에 5만원 가량했었던가 ;;), 통원치료하는데 딱히 크게들어가는 비용은 없었고, 거의 2~3일주기로 4~5번쯤 데려가서 소독이랑 약받아온게 다였네요(데려갈때마다 1만원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