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분양에 대해2
- 내가이김
- 등록일 2015-06-30 13:07
- 조회수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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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강아지를 기르고 있지만 예방접종. 중성화수술비. 슬개골 탈구. 스케일링. 방광염. 피부병 등 지출이 많습니다. 매일 산책시켜주는 것도 일이구요.오랫동안 고민하셨겠지만 그래도 한 생명을 책임져야하는 일이니 신중하게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
그리고 아무래도 어린 강아지를 선호하시겠지만..유기견 입양에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저희 강아지도 유기견으로 3살때 만나서 이제 11살이에요. 쭈뼛쭈뼛 겁먹어서 저희 집 와서 눈치보던 첫 만남때보다, 노견이지만 그간 가족들의 사랑받아 마음껏 애교부리는 지금이 더 아기같고 귀엽습니다. ㅎㅎ 저희 강아지는 그때 한쪽 눈이 실명되고, 관리가 안되서 전신에 털이 방석처럼 엉긴 시츄였는데..저와 인연이 닿지 않았으면 오래 못가 죽지 않았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