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푸들남아 유기견 새로운 가족을 찾습니다~10
- 고래땐스
- 등록일 2015-12-09 15:17
- 조회수 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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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슬리
자꾸 신경이 쓰여 이 글이랑 강사모글, 블로그글 계속 읽고 있어요.
제가 사정만 되면 정말 이뻐하며 평생 데리고 있고 싶은데 현재로는 도저히 그럴 형편이 안 되어서 넘 안타까워요. 저희는 예전에 마르티스를 태어날 때부터 그야말로 애지중지 막내처럼 키우다가 20살 거의 되어 하늘나라에 보낸 적 있습니다. 이후로 부모님께서는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이제 더 이상 강아지는 못 기르겠다고 하십니다. 이 예쁜 아이를 아무도 안 데리고 가신다면 부모님댁에서 기를 수 있는지 한번 여쭈어 보고 싶어요. 너무 착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아가같은데 한번 버림받았던 아기라 정말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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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땐스
아 그렇게 까지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유기되었던 아이들 사랑주면서 변하는 모습보면 더 마음이 가더라구요 좋은 주인 찾게되면 한번 더 글 올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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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만 되면 제가 데리고 와서 오래오래 사랑해주고 싶지만 지금으로서는 키울 여건이 안 되서 아쉽네요.ㅜㅜ
착하고 이쁜 아가가 좋은 주인 만나서 예전 마음의 상처는 다 잊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감당하지 못할일을 벌이는거 아닌가 걱정중인데 좋은댓글보니 힘이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