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큰일(?)을 보면 좀 치웁시다...13
- coroc
- 등록일 2016-05-23 08:52
- 조회수 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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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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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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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보통강아지 견주들은 다치워요 특히목줄한 사람들은 보통 다 치워요
그런데 풀고 다니는사람들이 보통안치워요 왜냐하면 일단풀게되면 개를 눈으로 계속 따라다녀야하는데 풀고다니는사람들 대부분이 안그러거든요.. 그리고 길에있는똥은 유기견똥일수도 있고 고양이똥일수도 있습니다. 저는 강아지 데리고 산책나가려고(나가지도 않음..아파트 입구계단위에 서있음) 하는데 어떤 아줌마가 지나가면서 개키우는인간들 똥좀치우라고 갑자기 저에게 쌍욕을하더라고요.. 항상목줄하고 항상줍고 우리강아지 산책하는곳에 의문의 남의 똥도 치우면서 살고있는데...참 기분이 안좋았어요... 그런데 한사람도 안치운다니 거긴정말심각하네요 목격하시면 한소리해야할듯해요.. 그리고 개키우는사람들이 길에 개똥 있는거 보통사람보다 더예민하고 더 혐오해요..우리개가 남의 똥에 가서 냄새를 맡으려고 하거나 개에따라 살짝혀도 대거든요..그럼 정말 미칠거같고요..안치우면 결국 피해가 내개한테 오는거기 때문에 보통인간이라면 치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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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c
저는 목줄 걸린 개가 지리고 치우는걸 못봐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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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헐 정말 개주인이 개념이없네요 그주인이 만약 그곳에 또갈거고 그똥이 거기있다면 분명 자기개가 그똥에 다시 냄새맡고 혀를 대려고 할텐데요..정말 더럽고 끔찍한 인간이네요..무슨생각으로 사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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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베아
목줄 한 사람이 안한 사람보다 똥치우는 비중이 높기는 하지만 목줄 해도 안하는 분들도 많아요
솔직히 보는 눈 없으면 더더욱 안치우더군요 고양이는 땅파서 싸고 덮는 본능때문에 보기 쉽지 않고 유기견은 도심에서는 좀 드물죠. 공원가면 곳곳에 마킹장소와 강아지똥들이 많기는 많아요 저도 강아지 산책시켜봤지만 무개념견주를 많이 봐서 보통 인간이라면 치운다는 거에 공감되지는 않네요 목줄안한 강아지에 우리강아지가 공격당한적도 있어서 진짜 미칠듯이 화났는데 목줄 안한 강아지 참 많았거든요 하다가도 풀어주고. . . 그 소리친 아줌마 정말 무례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애견문화가 개판이라 한편으로는 왜 그랬는지 이해가는 면도 있어요 물론 그아줌마가 당사자도 아닌 사람한테 소리친건 잘못이지만요 그만큼 우리나라 무개념 애견인들이 많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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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렇군요 저는 시골이라 아파트지만 유기견인지 주변풀어놓고 키우는 개들인지가 주인없이 종종 돌아다니거든요. 번화가 도심이라면 그런 일은 잘 없을 수 있겠네요. 물릴뻔했다니 ㅜ 정말 깜짝 놀라셨겠고 강쥐도 놀랐겠네요ㅜ 별일없으셨길바랍니다. 무개념 인간들때문에 멀쩡한애견인까지 피해보고 싸잡아 욕까지먹고 ㅜ 이휴..정말 속상한일이죠 ㅜ그런사람들 개 좀 안키우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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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베아
다행히 옷입고 있었고 크기가 작은 강아지라 옷밖에 못물었어요 제가 바로 떼버렸거든요
산책하다보면 무개념 많아서 싸잡아 욕먹어도 할 말 없을 거 같아요 제가 봐도 욕나오는데 일반인은 보면 더 욕나올 같아요 제발 개념 탑재하고 키웠으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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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이쿤
그런 사람?들 때문에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점차 줄어들어 감에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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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야기 하고 안치우면 신고해서 상품권 받게 해드릴께요 라고 이야가 하면 끝입니다.
솔직히 대면해서 저렇게 상품권신고한다해도 현실성은 없지 않나요? 우리 강아지가 목줄 안한 강아지한테 물릴뻔해서 알아보니 구청에서도 자기네들이 바로 단속하지 않는 이상 답이 없다고 플랫카드로 유도하고 있다고 했어요
거기에 한두명도 아니고 이분이 다 말하고 다닐 수도 없는거고 말해도 미안하기는 커녕 무개념분들이 더 많으니 동물 키우는 분들이 많이 보는 이게시판에서 이런 글을 통해 애견인들의 인식을 바꿔나가는 것도 필요해요
인터넷 하는 사람들이라고 개념있는 건 아니에요 사람사는데 다 똑같죠
목줄 안한 사진 올리는 분들 여러번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