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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의 추억이 상처가된 유니
7년간 한지붕밑에서 함께 웃 고 떠들었을 가족이 유니에게도 있었겟죠
어느날부터 유니의 걸음걸이가 불편해 보이는걸 알았고 책임질수 없었던것일까요
유니가 유기된 곳은 습한 다리밑이였습니다.
길을 헤매이던 아이는 뒷다리를 하나들고 깽깽이 발을 하며 처음인 낯선곳을 떠돌아다녔습니다.
7년동안 가족들과 함께지냈던 아이가 갑자기 길에 내몰렸으니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 시간이였을까요
아이의 추억은 상처로 변했고 상처뿐인 시간을 아이는 아픈다리로 견뎌내었습니다.
만싱창이였던 유니의몸
유니가 있던곳은 습한 다리밑...
다리 밑에는 늪으로 우거졌고, 햇빛이 들지않아 정말 습한곳이였습니다.
그 습한 공간을 벗어날 수 없던 유니는 곰팡이를 비 롯한 2가지 피부병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깽깽이 발을 해야만 했던 심한 상태에 이른 슬개골 탈구....
아마도 이별의 이유가 되었겠지요.
그로인해 아이는 상처뿐인 시간을 버텨야 했습니다.
누더기 상태였던 털을 밀어내니 피부병은 더욱더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현재는 고작 1.5kg밖에 안나가는 작은 몸입니다.
아이의 피부는 고치기에 긴치료기간이 필요합니다
아픈몸과 아픈마음을 추억이 상처로 바뀐 유니...
다시 시작된 유니의 삶에 이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갈 희망이 있다는것을 알려주세요
유니의 소식은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나주천사의집 - http://cafe.naver.com/angelsho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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