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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짬타이거들..2

아비안테
등록일 2016-08-06 21:48
조회수 1077

회사에서 터를 잡고 있는 고양이 가족입니다.

원래는 아빠 고양이가 있는데 한 달에 한번 보일까 말까네요.

열심히 가족을 위해 돈을 벌어오는지 통 보이질 않네요..

새끼들은 원래 4 마리 정도 였는데 2마리는 죽은 듯 해요.

가여워서 나름 챙겨준다고 고양이 전용 캔( 비쌈...ㅠㅠㅠ) 사서 챙겨주고 그러거든요??

근데 쟈네들이 거의 주식이 짬일텐데...

제가 고양이 전용 사료나 캔을 챙겨주기 시작하면 입맛이 바뀌어서 안좋은 점이 있을까요?

그 맛에 길들여져서 다른건 안먹는다던지 뭐 그런것들이요.

저희 회사에서 따로 뭐 챙겨주는건 없고 아마 짬을 먹고 사는거 같은데 참 가여워요.

제가 매일매일 챙겨줄수가 없는 환경이라서요.

다른거 안먹고 제가 주는 밥만 기다리면 어쩌죠??

고민이 많네요. 모른척 할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