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견 무지개다리 (사진주의)6
- Vu3!
- 등록일 2016-11-09 19:02
- 조회수 902
|
||
6
추천하기
다른의견
0
파워링크 
등록안내
첨부파일
- 제목 없음.png
|
 0
 0
아메리카노쪼우아
사람이든 반려동물이든 처음 만남이 시작되는 순간 헤어짐의 끝도
같이 오게 마련인거죠. 마지막으로 가는 그 모습을 바라보는 사람들도 마음이 많이 아프죠. 특히나 고통스럽게 오랜 병을 앓고 가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으면요, 오히려 스스로에 대한 자책감이 많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약 1년간 뇌종양으로 상태가 점점 악화되는 강아지를 캐어하면서 참 많은 것을 배웠거든요. 떠나가는건 참 가슴아픈 일이지만 무조건 아파만 하면 떠나는 반려동물에게 너무 미안한 일이 될 거 같더라구요. 그 동안 수많은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더 많았는데. 그냥 헤어짐도 서로 같이 지냈던 십수년간의 인연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편히 보내줬습니다. 그 동안 보관하던 아이들 유골 셋을 한 번에 제가 출퇴근 하는 길목 공원의 소나무에 뿌려줬거든요. 그리고 얼마 전 다시 하나의 인연을 만들어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죽어가던 녀석 살려놓고 시작한 것이라 그런지 앞으로 찾아올 이 녀석과의 헤어짐을 좀 더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서로의 인연과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힘들겁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가면 또 다른 인생의 하나의 행복으로 자리잡고 추억할 날이 올 겁니다. 아무쪼록 편안한 곳에서 뛰어놀기를 바라겠습니다. |
|
|
0
0
쵸코렛칩
강아지야 좋은데서 편히쉬렴 ㅠ ㅠ
|
|
|
0
0
별무리
마음이 아프네요.... 행복했던 추억 가지고 좋은곳에서 편히 쉴겁니다 힘내시길....
|
|
|
0
0
 잭스웨인루니
우리집 몽이 보는줄알았네요 마지막순간에 같이있어줘서 다행이네요 저도 조금씩 준비중인데 남일같지않네요 저희개는 16살이에요 아직 이빨빠진것도없고 식탐 많아요 눈이 조금씩 안보이고있단거말고는 건강한데 ... 안좋은 생각이 가끔씩들어요
어찌해야할지 |
|
|
0
0
원펀만
좋은 곳으로 갔을거라고 생각됩니다!!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글쓰기 |
|
제가 감겨줬었눈데 ㅜㅜㅜㅜ
님덕분에 행복하게 살다 갔다고 고마워할꺼예요
저도 지금 강아지가 마지막으로 그만 키우려구요
그마음 이해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