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키우기 힘든 점이 뭔가요?7
- Osanna
- 등록일 2017-04-18 20:12
- 조회수 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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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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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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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먹고다니냐
털이요... 개털은 털도 아님... ㅠㅠ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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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스틈
1.털 2.털 3. ㄸ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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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굴이
제일먼저 따져야되는게 알러지 아닌가요? 그다음이 털이고 그다음 도 털이고 그다음은 개와 쌍두마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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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욤
개처럼 몸에수 냄새는 안나는거 같구요.. 변냄새는 사료나 냥이건강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냄새는 나는편..저는 베란다에 놔둬서 집안에는 냄새안나요.
저희냥이는 가죽 쇼파에 발톱안긁고 스크래쳐나 천재질 리빙박스에 긁어요 ㅎㅎ.. 냥이마다 복불복이라..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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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다이어터
스크래처는 복불복이에요 100개 가따놔도 소파긁는앤 소파만 긁어요.. 대신 관심없는앤 1도 없고요..
확실한 방법은 없어요.. 냥님들은 지맘대로 하는 생물이심.. 그리고 털은.. 음.. 오바좀 더해서 중국에서 날라오는 미세먼지만큼 날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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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실리오실비아
혹시 다른 반려동물, 대표적인 강아지를 키워보신 적 있으신가요?
먼저 단순하게 고양이를 떠나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공통적으로 가장 힘든 점은 바로 '돈' 입니다. 유기견 세 마리 25년 정도 키웠었고 지금은 길냥이 한 마리 입양해서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키우면서 가장 힘든 점은 돈이구요, 반려동물이 어릴 땐 병치례를 거의 안하지만 나이가 10살이 넘어가기 시작하면 하나 둘 아프기 시작해서 병원비, 수술비 들어가는거 자체가 차원이 틀려집니다. 돈 1-200만원 그냥 들어가는게 기본이라고 보심 됩니다. 이것이 가장 큰 힘든 점이구요, 냥이만 따져서 가장 힘든 점은 저에게 있어서는 모래가 방안에 굴러다니는 겁니다. 아마 고양이 키우는 분들 가장 먼저 얘기하는게 털인데 솔직히 이 녀석 입양 전 랜선집사할 때 이미 털은 포기하고 데려와서 딱히 스트레스 안받고 있거든요 ㅋ 그런데 이 놈의 화장실 모래가 방안에 굴러댕기는거 떔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네요. 그 다음은 새벽에 밥달라고 꺠우거나 물달라고 깨우거나 놀아달라고 꺠우는 거네요 ㅡ.ㅡ 마지막으로 개와 고양이는 천성 자체가 완전히 틀립니다. 예를 들어서 간식과 사료가 대표적인데 개의 경우 진짜로 99.99%는 주는대로 잘 먹습니다. 간식과 사료 모두. 하지만 고양이의 경우 아주 뭐같은 성격과 입맛 떄문에 사료나 간식 주기가 너무 까다롭습니다. 참고로 길냥이 출신인 제 고양이는 다른 간식은 잘 안먹는데 유일하게 냉동 닭가슴살 삶아주면 좋아합니다. ㅡ.ㅡ 다른 비싼 간식 아무리 줘도 안먹는데 이건 죽어라고 잘 먹더라구요. 그리고 발톱 갈이 즉 스크레쳐는 냥바냥이라서 뭐라고 답하긴 힘드네요. 저희 냥이는 스크레처 갖다준 그 날부터 오로지 그것만 긁습니다. 소파, 의자 등은 절대로 긁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전 혹시나 해서 제가 직접 스크레처를 만들어서 주기 떄문에 방에 3개 정도를 여기저기 놓고 쓰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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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nna
아 모래 생각은 또 미처 못했네요.
역시 애를 설득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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