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및 개식용반대 퍼포먼스 및 집회 보도자료](말복 행사)
8월 11일 금요일 오후 2시 전국의 동물애호가들이 모여서 세계적인 동물대학살 복날의 전근대성과 잔인성을 알리고 비살생적인 문화로 전환할 것을 국민들께 촉구하고자 합니다. 중국 유래의 복날은 개고기악습을 파생하고 오늘날 세계 초유의 개고기산업화와 초대형 개농장의 만연을 가져온 주범입니다. 한국의 국익과 이미지를 저해하고 국민갈등을 일으키는 개고기악습을 조속히 철폐해야 합니다. 이에 개고기도소매와 개소주 건강원의 메카인 성남 모란 가축시장 및 전국 개시장, 개농장의 조속한 전업을 촉구하며, 정부와 의회는 개고양이 도살금지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합니다.
주최: 전국 동물보호단체들
(개고기를반대하는친구들, 다솜, 동물보호단체행강, 전국동물보호활동가연대,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알려주세요)
일시: 8월 11일 금요일 말복날 오후 2시 - 4시
집결장소: 성남 모란시장 공영주차장(지하철 모란역 5번 출구 100미터)
행사일정: 오후 2시 복날반대 선언문
오후 2시 10분 개시장 및 개농장 전업촉구 퍼포먼스
오후 2시 30분 거리 캠페인 및 유인물 배포
[복날반대 선언문]
개고기는 중국 유래의 ‘복날’에서 파생된 악습으로서 한 해 도살되는 200만 마리의 개들 중에서 80%인 160만 마리가 도살되는 세계 최대의 동물살생일입니다. 복날 “복(伏)”에 “개(犬)”가 들어 있다는 이유로 이렇게 무고한 생명들이 학대당하고 죽어야 합니다.
영어로 BOKNAL은 이미 ‘동물대학살’이란 의미의 고유명사가 됐습니다. 복날과 개고기는 세계인들의 잠재의식 속에 한국과 한국인을 기피하게 만들고 국가 이미지와 국익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복날 악습을 슬기롭게 변화시킨다면 개고기도 우리 주위에서 점차 사라질 것이며, “개, 고양이 유기, 학대, 도살 금지 특별법” 제정을 통해서 반려동물이 새로이 식용가축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개도살업과 개고기 판매업에 종사하는 사람조차 버리고 싶은 직업으로 인식해서 전업을 원하고, 천만 반려동물시대에 정부와 국회는 국민 반목과 동물애호가들의 정신적 고통을 배려하여 즉각적으로 이 문제해결에 나서야 합니다.
개고기는 중국동포와 아시아계 다문화가정에서 주로 소비되고 내국인의 소비는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는 개고기 악습을 존속시켜서 국민 갈등을 유발하고 극한대립을 가져오는 것은 국민통합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개고기 논쟁이 아니며 “복날”이라는 기이하고 잔인한 악습에 대한 사회캠페인으로서 정치인과 공무원뿐 아니라, 언론방송인, 교육자, 종교인들도 과연 어떤 것이 이 나라와 민족의 장래에 이익이 되는 일인가 냉철히 판단해서 복날악습 철폐에 함께 동참해주기를 바라며 복날반대 선언을 합니다.
1. 정부와 국회는 복날 동물대학살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세우고 국가적 차원에서 동물대학살을 막을 것을 촉구한다!
2. 국민들은 중국 유래의 복날에 동물살생을 촉진하는 어떠한 식습관도 따르지 않으며 시원한 음료나 과일로 대신하고 아예 복날악습을 거부할 것을 촉구한다!
3. 언론방송은 복날악습과 동물대학살을 조장하는 보도를 중단하고 국가와 민족의 이익과 이미지를 위해서 비살생적인 복날문화로 국민들을 계몽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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