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간신을 봤습니다.
19금 영화인지 생각보다 관람하시는 분이 그리 많지 않음 ㅋㅋ
금요일12시45분 점심먹을 시간이어서 그런가여.....
재미있었던 점은 옆자리에 계신 아주머니 두분이 광고 10분동안 수다를 ......원없이 떠들어주시더라구여 ㅎㅎㅎ
본론으로 들어가면 주지훈의 간신연기 대박입니다. ㅎㅎㅎ
주지훈의 목소리가 이렇게 좋았었나?
할정도로 보이스가 귓속으로 따박 따박 꽂혔습니다.
김강우의 광포하는 연산군연기도 대박이었구요 ㅋㅋ
연산군은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미쳐 가더군요
개인적으로 안타까웠습니다.
그로인해 그자리를 노리는 2인자들의 암투도 볼만 했구요..
무튼,
굉장히 야한 영화인거는 확실합니다.
연산군의 눈에들어온 정화라는 여인과
그런 정화를 흠모하는 임숭재의 3각 관계도 볼만하고
약간은 예측할수 있었던 반전도 있었습니다.
결말이 약간시시했던것은 어쩔수 없었나 봅니다.
결론은.연인, 커플 보는것은 비추ㅎㅎ
굉장히 야합니다.ㅋㅋㅋ
밤에 혼자 몰래 보는것도 좋을듯 싶네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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