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그림 3번은 (차량용) 보조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어 그게 적색이면 무조건 정지(통과불가)... 녹색이면 통행입니다.

@수원사랑 그건 횡단보도도 모두 보행자 적색일때죠...

우측 횡단보도는 보행신호니 일시정지후에 건너는 사람이 있는지 혹은 건너려는 사람이 있는지 까지 확인 후 통과해야 합니다.

@HYNN박혜원 

이게 해석의 차이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통행중인 혹은 통행하려는....에서 통행하려는 사람을 일시정지해서 확인하라는 것이 아니라... 있을때 일시 정지하라는 법규입니다.

 교차로에서 사람 안보이면 서행을 해서 지나가도 법규상으로는 문제가 없겠지요. 일시정지해서 확인하라는 법규는 아니니까요. 

현실에서는 저도 일단 섭니다. 사실 대부분 킥보드 자전거 통행로가 있는 지역이라서 무조건 서야 합니다. 다. 언제 날라올지 몰라서요...

제27조(보행자의 보호) ① 모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는 보행자(제13조의2제6항에 따라 자전거등에서 내려서 자전거등을 끌거나 들고 통행하는 자전거등의 운전자를 포함한다)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거나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는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지 아니하도록 그 횡단보도 앞(정지선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는 그 정지선을 말한다)에서 일시정지하여야 한다. <개정 2018. 3. 27., 2020. 6. 9., 2022. 1. 11.>

@수원사랑 네 님 말씀대로 통행중이거나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는 일시정지 하여야 한다입니다.

근데 중요한건 통행하려고 하는 때...라는건데요. 

이건 좀 범위를 넓혀서 봐야하는 문장입니다.

이게 횡단보도 앞에서 대기하다 건너는 사람뿐만 아니라 달려오는 사람, 차량의 사각지대에서 걸어오던사람, 속도가 있는 전동휠체어 등등 운전자가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 안하고 서행하고 지나가면서는 확인못하는 요인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겁니다.

요즘 이슈되는 우회전 사망사고들이 전부 그런경우에요...

버스나 대형트럭들이 사람이 건너는거 보였는데도 밀고가겠습니까...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해서 사각지대를 비롯한 인근 보행자들 확인하고 우회전해야하는데 당장 눈에 안보인다고 그냥 내쳐 지나가버리다가 나는 사고라는거죠...

@HYNN박혜원 논의 조건은 사람이 없으면...입니다.  있는데 못 본 경우...는 운전 과실로 다른 문제죠.

뛰어오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하여간 사람이 보이면 서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안그런 운전자가 많죠..

하다못해 횡단보도 1-1을 건너려고 서 있더라도... 눈치를 서로 봐야 합니다. 일단 서야죠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 갑자기 2-1 횡단보도를 건널 수도 있으니.. 어쨌든 사람이 없으면...입니다.

대형차량 사고들 다수는 이미 교차로 지역내 있는데 못본 경우입니다.  시야가 제한적이어서 더 주의가 필요하고 회전 반경등으로 인해 주의가 필요한데 그런 부분들이 소홀히 되는 사고들이 더 많은것 같네요

제가 우려하는건 지금 시야수준에서 안보였지만 차가 서행으로 횡단보도를 지나가는 사이에 올 수 있는 경우인 킥보드나 자전거등이 있다는 것을 추가적으로 적었습니다.

이것은 횡단보도중에 끝쪽에 자전거보행로가 마련된 경우 자전거에서 내려서 갈 필요가 없기에 그 경우는 주의가 필요하고 저희 동네는 대부분 있어서 저는 보통 서서 확인한다는 점은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