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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식 가습기를 잘 사용중에 있었습니다.
수돗물(수전필터장착)로 가열식 가습기에 사용시 5~6일 정도 되면 침전물이 고착되어 1주일에 한번 구연산처리를 해야 했습니다.
반면 정수기물 사용시에는 2~3일에 한번 가습기 내부통 물을 다 버린뒤, 부드러운 수세미로 한두번 쓱싹하면 한달동안 구연산 처리 할필요가 없을 정도였는데요.
그러다가 얼마전 정수기 필터교체서비스를 받은 후부터 아래와 같은 현상이 심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수기물을 사용해도 하루만에 저렇게 흰침전물들이 엄청 많이 끼는겁니다.
이상하다 싶어서 화장실의 필터없는 샤워기로 물받아서 가열증발 시켜보니 순수 수돗물은 그닥 많이 끼지도 않더군요.
AS에 문의하려고 보니
물을 끓일시 흰색 결정체가 생기는 것에 대한 해명문구가 미리 있었고
해당 업체 고객센터에는 이런 영상으로 정수된물에는 일부 무해한 미네랄이 남게 된다면서, 저것들로 인해 흰가루가 나올수 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당연히 AS상담원이 어떻게 나올지 알겠죠?
하지만, 내일 평일이 되면 아래와 같은 이유로 계속 따질겁니다.
물론 지난번 건조기사태의 대응처럼 모르쇠로 일관 하겠죠.
게다가 해당 이슈 관련 모임이 커진 것도 아니니..
참고로 작년부터 사용해오던 가습기로 작년에는 전혀 이런일이 없었습니다.
지난 여름에 정수기 업그레이드(같은 브랜드)로 교체했었고, 2월 하순까지는 가열후 가루가 좀 많아졌네.. 생각만 들었지 한번 사용에 저렇게 심하게 생기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정수기 교체후 첫 필터 교체후 저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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