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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집에서 빔프로젝터를 사용하고 있어,
티비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오늘의 집에서 세일은 한다는 정보를 입수,
사람들이 강력 추천하는 걸 보고 홀린 듯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배송은 굉장히 빠르게 왔습니다.
월요일 밤에 주문, 화요일 배송 시작, 수요일 오전 도착.
43인치가 커봤자 얼마나 크겠어 했는데,
박스가 생각한 것 보다 커서 놀랐습니다.
월요일 티비를 주문하고
화요일 오전에는 나무궁 거치대를 주문했습니다.
2세대 베사홀 200에 3m 연장선만 추가 구매했습니다.
조립을 위한 도구는 모두 포함되어 있어 드라이버 조차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자취하면서 한번도 티비를 가져본 적이 없었는데,
요새 티비는 말그대로 스마트해서,
폰으로 모든 설정을 다 할 수 있더군요.
자체적으로
넷플릭스, 왓차, 웨이브, 티빙, 디즈니 플러스, 유튜브 등 OTT를 다 지원해서,
티비를 보지 않고 OTT만 즐기는 분들은 따로 셋업박스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거치대와 함께 완성된 삼탠바이미의 모습입니다.
침대에 누워서 하트시그널 보기!
빔프로젝터와의 차이를 말씀 드리면,
우선 동작이 빠르고,
별도 셋업 박스가 필요 없어 편합니다.
화질도 더 쨍하니 좋구요.
스피커도 더 좋네요.
또 삼탠바이미로 활용하니 거실과 침실 왔다갔다 하면서 티비를 볼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다만 빔프로젝터는 화면이 더 커서 시원하고,
화면이 덜 쨍한만큼 눈이 덜 아프긴 한데,
그만큼 선명도도 떨어지네요.
물론 저는 별도 스크린 없이 벽에 쏴서 봐서 더 그러긴 할 겁니다.
공간 이동도 상대적으로 덜 자유롭구요.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화질의,
삼성 티비를,
이 정도 편의성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건,
분명 큰 장점 같습니다.
침대 앞에 티비를 두고 싶으신 모든 분들께,
강추 드립니다!
+
영수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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