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당 게시글은 답변주셨던 분들에 대한 성의나 예의 차원에서 작성 하는 글입니다

1. 숏스패츠

얼마전에 숏스패츠? 발목토시? 게이트? 등의 명칭이 생각나지 않아 질문글을 올렸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답변을 주셨는데요

그래서 고르고 고르던중 실패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의 상품을 추천해주셔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상품명: "발목 토시 방수 스패츠 작업용 등산용"

(검정1, 파랑1 총 2개 / 배송비포함 5800원)

구매이유 : 등산화 내피의 내구성저하 / 등산화 내부의 작은모래나 자갈의 귀찮음

실물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사실 몇년동안 이걸 하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참으면 귀찮음이나 약간의 따가움이 사라지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등산화 안에 있는 뒷꿈치나 깔창이 계속 데미지를 입는걸 보고 겸사겸사 구매를 해본것인데...

받아보고 단거리 운행으로 착용을 해보니 밴드도 짱짱하고 자갈이나 가시잎 등을 차단하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장거리 운행을 해보지 않아 좀 더 폭넓게 설명을 못하겠지만 장거리도 어느정도 괜찮지 않나 싶네요

일단 지금 날씨에는 기존보다 확실히 발목아래로 좀 더 덥긴한데요

(추천 해주신분은 맨살 착용시 가끔 피부가 가렵다고 하는데 제가 긴바지 착용하고 운행한거라 피부자극은 아직 모르겠네요)

장거리 운행을 한다고 가정했을때 저의 경우 한번 운행하면 길게 텀을 가져가는 편인데

등산화에 들어간 이물질 때문에 중간에 잠깐 멈추는게 상당히 귀찮고 흐름에 방해가 되어

그동안 그냥 무시하고 계속 운행했다면 이제 한동안 그럴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단점을 하나 고르라면 

내부 마감 박음질은 깔끔하지 못하다 정도 일텐데 가격이 커버해주는것 같습니다

총평 : 가격이 모든걸 커버한다

2. 브린제 슈퍼써모

이건 사실 겨울에 후기를 올려야 했는데 그동안 바쁘고 휴식도 필요하여 이제 작성을 합니다

다들 베이스 레이어로는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을 하고 계실텐데

많은 분들이 사이즈 때문에 고민을 하시더라구요 저도 그랬고...

검색을 해보니 '한사이즈 작게 타이트하게 입어야 된다' 또는 '반팔이 더 좋다' 에 대한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전 그냥 정사이즈에 긴팔로 구매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의 경우 정사이즈에 긴팔이 맞는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두팔을 들어올렸을때 옷이 쑤욱 끌려올라오는것 때문인데 한사이즈 작게 주문했다면 배꼽티가 되었을것....

그리고 반팔을 입었다면 팔부분이 허전하기도 하고 바람이 계속 들어와 싸늘했을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그 당시 미드레이어로 r1에어 를 입어서 그런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총평 : 가볍고 적당한 보온과 투습방출 기능이 좋다 , 돈값한다. 

         그러나 사이즈가 애매한분이 꼭 있을것이다.

         (제가 팔이 긴편인데도 길이가 좀 남는...)

+ 혹시 Rap 여름 긴바지 잘아시는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