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매일 여기서 좋은 정보만 얻어가는데, 제가 뭘 하나 도와드리지는 못할망정 이렇게 질문글까지 염치없이 올리네요ㅠ
지금 미국에서 교환학생 수학 중인 학생입니다.
패드로 National Geographic 이나 Economist 지를 구독해 보려고 웹페이지에 들어갔는데
똑같은 영문판에, 디지털다운 only 버젼이라도 국가별로 가격이 너무 다르네요.
종이인쇄판 배달이 아닌, 디지털 다운로드 권한만을 주는데 국가별로 비용차이가 생기는것도 아니고,
국가를 한국으로 선택한다고 한글번역본이 오는것도 아닌데 차이가 너무 커서 이상해요.
National Geographic은,
미국에서는 15불이지만 국가를 한국으로 선택하면 37불이구요.
Economist지는
미국으로 선택하면 90불이지만 한국으로 선택하면 무려 230,000원이에요.
제 짧은 생각으론, 그렇다면 전 세계인들이 다 미국으로 선택해서 구매할거같은데,
혹시 다운받을때 IP주소가 미국이어야 되는건가, 뭐 그런걸 확인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궁금해요.
한 5개월 더 있다가 나머지 7개월분은 한국에서 다운받을거거든요.
Billing Address라고, 신청서에 주소쓰는 란이 있긴 한데,
한국 거주자분들께서 미국 앱스토어에서 앱 받을때요, 왜 주소 알래스카 어딘가로 아무렇게 해놓고
택스 안물게, 그렇게 앱 구매하시잖아요.
그런거처럼 그냥 미국 아무주소 대충 찍어서 써넣어도 어차피 상관없는거 아닌가요?
이게 어떤 배짱으로 이렇게 가격을 다르게 해놓는건지, 그게 궁금해요.
신청자들의 양심을 너무 믿으시는건지, 어떤 기술적인 제한조치가 걸려있는건지,
만약에 기술적인 제한조치가 걸려있는거면
전 1년구독했다가는 나머지 7개월분은 돈을 내놓고도 한국에서 다운 못받아보면 어쩌나 걱정도 되네요.
혹시 잘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릴게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냥 올리기 죄송스러워서 제 아이폰4로 찍은 뉴욕사진도 같이 올릴게요.
아이폰4 짱짱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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