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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단순한거 같은데 어떠신가요?
상황은 이렇습니다. 잘 연락 하다가 지하철 역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사당에 있었고 저는 교대에서 가는 길이었죠
교대에서 출발 했다고 카톡을 한뒤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주머니에 넣고 있었습니다.
잠시후, 여자친구는 지하철 안 위치를 물어보았어요. 9-3,8-4 이런거
저는 사당역 전 에서 사람들을 뚫고 6-3 이라고 말했고 사당역에 도착 했습니다.
보여야 할 여자친구는 보이지 않았고 저는 내릴까 말까 망설였습니다.
(내리지 않은 이유는 전에 한번 저는 6-2 라고 알려줬는데 6-1에서 탐 전 내려서 여자친구한테 전화
전화 받자마자 여자친구 어디냐고 물음 - 나 내렸다고 - 화냄 - ??? 나 정확하게 알려줬는데 6-1에서 탄거였음)
무튼 이런 경우가 있어서 내리지 않고 다음 역으로 감
다시 내려서 여자친구는 다음 지하철로 왔고 같이 탐 - 표정 안좋음
이런 엇갈린 상황이 이렇게 표정이 안좋아질 상황인가요? ㅠ
취준생인데 이런경우가 생기면 참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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