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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있던일을 얘기할게요..
요새 여친이 복근만든다고 단백질 먹어가며 운동합니다.. 근데 배고프고 그런 예민해지고 원래 예민한데 그걸 저한테 유독 표현합니다. 친구나 그런 지인들한테는 못하는걸 가깝고 오래되어서 그런지 저한테 유독 모질게 구네요, 참고로 4년차입니다..
물론 제가현재 취준생이기도하고 여러 이유로 제대로된 취직을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만 여친은 항상 자기 주변 누구는 어디간다더라, 뭐 받앗다, 누구는 잘사는것 같다 등등 그런말을 많이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못해주는것도 아니구요,, 근데자꾸 비교를해요,, 솔직히저는 자존감이 많이 높은 편이고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이었는데 요즘 안그래도 취업으로 힘든데 계속 이렇게 쪼아대니 참 자존감이 제 인생에서 제일 바닥인것 같아요,,
방금도 집앞 산책 나왓다길래 앞에 카페가서 커피한잔 마시라고 했더니 자기가 사줄거야? 이래서 내가 커피 얘기만 하면 자동이네? 라고 그냥 웃으며 장난 쳤습니다. 근데 항상 사주긴 했습니다제가 그래서 그냥 장난한건데, 그말 듣더니 기분 팍 상해가지고 가진게 없으니까 그런얘기 하는거아니냐고 빈정상한다고 하네요 진짜 그냥 장난이고 커피사줄돈 하나 없는것도 아닌데..ㅎ 뻑하면 하는말이 서로 질질끌면서 이러지말고 늦기전에 끝내라는 식으로 말을합니다.. 돌아 버리겠네요,, 제가 지구에 여자하나 남아서 구질구질하게 메달려있는것도 아니고 나또한 헤어지면 다른 여자 만나면 그만인데도 좋으니까 긍정적이게 영향을 주고싶고 비록 저는 비교하는 삶을 살지 않지만 그렇게 사는 여친을 위해 비교우위의삶을 살수 있게 요즘 노력중인데 자꾸 이런말을 하니 참 힘이 없네요,, 이런 성격이면 저아닌 누구를 만나도 똑같을 텐데 말이죠.. 서로 부족한거 채워주고 그래야 된다는 식으로 말했더니 무슨 결혼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안맞으면 헤어지는거지라고 말하는데 너무 철없는것 아닌가요ㅎㅎ; 누가 결혼하자말하고 서로 마추나요,,? 같이 함께하면서 맞춰가고 그런거지,,, 제가 생각이 잘못된건지 궁금하네요,,, 너무 답답해서 글씁니다.. 저는 28 여친은 24입니다. 여자분들도 댓글좀 달아주세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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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