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알고보니 s20이 48개월 할부였고 개통당시 24개월 할부 이후 핸드폰 반납하면 남은 50%의 할부금은 감면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skt이며 내용만 보면 5GX클럽인가요 그거 같은데 따로 관련 부가서비스 가입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8개월 쓰다가 이번 6월 어머니한테 광고문자도 오고 휴대폰이 안되어 해당 판매점에 내방하셨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가입 당시 카드를 만들면 추가 할인해준다는 내용을 물으셨고 알고보니 40만원 이상 충족해야 할인 1만원 조건 성립의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당 판매점 직원은 당시 있었던 직원은 불량직원으로 퇴사했고 다른데서 근무 못하게 조치하였으며 

9월 개통당시 거래가 너무 고객에게 불합리하여 죄송하다면서 서로 윈윈이 되는 계약을 진행하자고 합니다

그러면서 데이터사용량을 조회해봤는데 3개월 평균 2.8기가 정도가 나오는데 현재 5GX프라임 요금제는 너무 과금이 많다면서 

LTE요금제인 T플랜 안심2.5G를 추천하였고 기기가 5G폰이라 LTE 요금제 변경해야하는데 

당시 직원의 조치가 없어 현재는 안되고 6개월 이후에나 바꿀 수 있게 세팅하겠다 하였습니다

모바일 T월드나 인터넷 T월드 조회하면 사용량 나오기에 확인해보니 최근 3개월 평균 18GB...

어떻게 3개월 평균 이용량이 2.8기가 나온건지 의심이 갔습니다(이 부분은 직원한테 따로 얘기는 안했습니다)

근데 이게 LTE 요금제로 바꾸기 위한 포석이었던게 아니었는지....

그래서 F100이라는 LG폰을 공시지원금으로 개통하고 그 폰에 유심을 등록 및 프리미엄어쩌구 약정으로 6개월간 5GX프라임 추가 사용 및

6개월 이후 T플랜으로 변경하시면 현재 내는 요금보다 2만 6천원 싸게 이용할 수 있다고 얘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그 업체에서 제공한 가입서에 또 적게 되신거죠

제가 의아해서 이것저것 물어보았고 현재 요금은 온가족할인+복지+선약해서 5만 7천원정도 나오는데

나중에 T플랜으로 바꾸면 31800원이 어떻게 나오느냐

물어봤고 온가족할인 15,100원+복지할인 12,100원해서 할부금 포함하면 그 가격이 나온다고 답변 받았습니다

월정액 43,000의 요금제가 30%이면 12,900원인데 어째서 15,100원이 나오느냐 물었더니 자기네가 쓰는 프로그램으로 돌려서 보고 답변준거랍니다

또한 몇가지 물어보면서 카드 40만원 사용충족시 1만원추가 할인이 포함된것을 알았고

아버지 방문당시 신용카드는 안 쓰고 체크카드를 쓰며 특별한게 없으면 월 40만원을 쓰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내용을 버젓이 31,800원으로 가입서에 적어놓았구요

제가 그 부분에 대해 따졌더니 자기네는 설명다했다그러고 아버지가 나중에 따로 통화시 카드 사용이 적다고 말씀하신걸 얘기했더니

자기네는 그걸 못들었답니다 ㅡㅡ;; 어쩌라는건지...

F100모델 공시지원으로 맘대로 개통해놓고 선약 위약금 비용도 주겠다면서 

자기네가 미안해서 손해보면서까지 설계 다시 해드린거 마냥 설명하는게 너무 화가났습니다 

심지어 F100모델은 주지도 않았어요 아버지는 그게 뭔지도 모르시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제가 받지도 않은 휴대폰에 대해 이거 허위계약이며 불공정계약 아니냐 이거 개통철회해달라 했더니 하는 말이

"핸드폰 반납은 설명다해드렸다", "그러면 그 폰 드릴테니 가져가라", "개통해서 단순변심 철회는 안된다", "민원을 넣던 말던 마음대로 하시라"

이런 답변이었구요. 열이 뻗쳐서 T114 전화해서 해당 내용 민원 넣겠다 하고 통화종료하였습니다

민원 넣기 전에 또 전화와서 선택약정어쩌고 하길래 말 끊고 민원제기할거다 라고 하니 알겠다며 2차 통화종료하였구요

그리고 저희 아버지랑 따로 통화하고 내일 방문하시면 취소해주겠다고 말했답니다

제가 이런일이 생기면 맘에 담아두는 안 좋은 성격이라 밤새 잠도 제대로 못자고 오늘 하루도 스트레스 받아서 열이 뻗쳐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적었습니다

처음에는 자기네들이 손해보면서 설계하는거다라면서 따지고 들어가니 어떻게 손해만 보고 장사하느냐면서 말바꾸는 점과 

묻는건 대답 안하고 귀책사유를 자기네한테 돌린다면서 말돌리는 직원의 그 말과 

유리한건 설명했다고 하고 불리한건 못들었다고 하는 직원의 그 태도와 니들이 알아서 하라고 배째라는 식의 태도는 정말 아니다 싶고 화가 나네요.

SKT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따로 내부교육이나 이런 거 밖에는 방법이 없다는데...

48개월 할부도 짜증나건만 그건 아버지가 감내하고 사용하신다고 하니 그러려니 하구요....

공시지원 F100 개통한거 취소해준다니 그걸로 상황이 끝나는가 싶긴 합니다만 

너무나도 괘씸해서..이 업체 폰팔이 맞는 거 같은데 어떻게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