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KT 아이폰 3gs 사용중이며 SKT에 엑페 회선이 하나 있습니다. (할부금 5만원정도 남았습니다.)
3GS는 베터리도 그렇고 상태도 메롱한지라 리퍼 받아서 할부금 완납하고 중고 판매 후 번호 일시정지 할 예정이고요.
아이폰도 질려가는 찰나에 여친느님께서 SK로 가버리시는바람에 천상 스크에 커플 요금제를 하나 뚫어야 할 것 같은데요.
해서 미래에셋 SKT 갤스2를 신청하고 기다린지 어연 한달이 다 되어 가네요. (그동안 바빠서 날짜를 잊고 살았더니 6월 11일이군요-_-;)
천상 55 커플 요금제를 사용하는 SKT 실사 회선을 하나 뚫어야 될텐데 말입니다.
문제는 요새 갤탭이 너무 땡긴다는겁니다. 크.. -_-;;; 지하철에서 들고 다니시는 분들도 부쩍 늘고 그냥 멍하니 보고만 있게 됩니다.
살까 말까 고민하면서 하루 종일 뽐뿌만 들락날락 하고요.
그렇다고 그냥 사서 55로 개통시켜서 쓰자니 전화/카카오톡 사용량이 무척 많아서 일단 베터리 걱정이 제일 앞서네요.
일단 실제로 사용하시는 분들께 이걸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아마도 틈틈히 이동하면서 종일 가지고 놀고 수업중에도 PDF 보느라 쓰게 될 것 같은데 하루를 버텨줄지가 정말 고민이거든요.
과연 실 사용하시는분들은 베터리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고 계신가요?
또 짬짬히 통화도 굉장히 자주 하는 편인데 그때마다 이어폰을 꼽고 통화를 해야한다는게 좀 걸리기도 하고요.
통화 자주 하며 사용량도 많은데 갤탭이 실사용으로 적당할지, 그게 고민입니다. (하루 통화량 다 합치면 30분-2시간씩은 꼭 하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또 눈을 돌려보자니 엑페 아크를 신청하고 실사용하며 갤탭은 타블렛 요금제로 바꿔서 쓰는 방법이 생각났지만
이건 타블렛 요금제 2년유지 하지 않는 이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토해내야되는 금액이 커져서 오히려 gg더군요.
갤탭 중도 해지하고 데쉐 유심껴서 쓰자니 위약금 20만원이 부담이고..
차라리 갤스2 기다리면서 르그 갤탭하나 탔다가 갤스2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의무 사용후 해지를 할까 싶기도 하고..
으아.. 이래저래 고민만 자꾸 깊어갑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잠이 안 와요 잠이 ㅠ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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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통화문제는 데이터쉐어링을 이용하면 어느정도 해결될 것 같은데요. 탭으로 신규 개통한 다음 지금 쓰고 계시는 엑페를 통화용으로 쓰시고 (엑페회선은 탭으로 기변하던지 단독유심상태로 유지만 시키던지 하시고), 쉐어링 유심하나 구입하셔서 갤탭에 끼워서 데이터전용으로 쓰시면 되는데, 문제는 데이터쉐어링이 더이상 무제한이 아니라는 점이 있긴 하군요.
탭을 쓰시는 것에만 목적을 두신다면, 마지막에 이야기하신대로 르그탭을 3개월 쓰신 다음 해지하고 3개월 후에 스크탭이나 갤스2 상황을 보시는게 제 생각에도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KT회선을 꼭 정지시키셔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모를까 아니라면 요새 밤에 항상 나오는 할원10만 짜리 번이타고 가시면 유지비도 20만원 초반에서 해결되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