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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그대롭니다.
요즘 핸드폰에 통 관심이 없어서 들어오질 않았는데, 방금 전에 부모님께 연락이 와서 받았는데, 핸드폰을 하나 샀다고 하더라구요.
기존에 쓰던게 저랑 같이 신도림에서 바꿨던 S8+인데, 연식도 3년이 다되가는 데다가, 엄마껀 쓰시다가 초반에 깨뜨려서 잔고장이 좀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사신게 제트플립이라고 하더라구요. 무슨 여자분들 쓰시는 파운데이션 처럼 생긴거..
얼마주고 사셨냐고 물어보니 잘 모르시니까 당연히 제대로 대답을 잘 못하시고 얼마라고 러프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당연히 잘 모르실거라 예상은 했는데, 제트플립이 그새 기기값이 내려갔는지, 말씀하시는 그 금액조차 제 기준으로 터무니없는거 같아서요.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니까 동네 직영점 가서 했다고 하고, 계약서는 그쪽에서 갖고있다고 하더라구요.
느낌이 좀 이상해서, 계약서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고, 안 주면 나름의 이유가 있으니 그냥 계약 파기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전화 끊자마다 5분도 안 되서 계약서 사진을 보내줬는데, 진짜 한 30만원 후반대가 적혀있더라구요.
카드할인이나 이런것도 계약서에 제대로 언급이 되어있고, 직접 기기값이랑 계산해보고 요금제에 기타할인 계산했는데 계약서에 적힌 금액이랑 정확히 일치하는 걸 보니, 계약서 상으론 아무 문제가 없는데...
제가 하도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제트플립 할부원금이 30만원대 후반이 나올 수가 있는건가요?
원래 그런거거나, 아님 훨씬 비싼건데 제가 시세를 잘 모르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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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카드없이햇을때죠 카드만들면 그카드로 할부금또있음
그냥 전형적인 카드 요금제 청구할인 혜택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