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캠핑시티 캠핑장 다녀왔어요43

추석 전주에 제 동생집하고 대부도 캠핑시티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캠핑을 하는 동생이라 일단 가까운곳으로 물색했는데 대부도를 가고 싶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그쪽 캠핑장이 거의 다 문을 닫고 몇군대 안남았더라구 

 일단 사이트가서 자리 배치도를 봅니다 .  캠핑장에 낚시를 할수 있다고 적혀있는 바다 사이트로 가자고 하네요

그래서 바다1번 2번을 예약합니다. 가격이 1박에 49,000원입니다.  이제까지 가본중에 젤 비싼 캠핑장입니다.  

짐을 싸고 오늘 캠핑에는 새로운 먹거리를 하나 들고 갑니다.

스타벅스 투고백입니다   아메리카노 8잔 구매하니 이렇게 백에 넣어주더라구요 진하게 타서 제빙기 얼음에 부어 먹으면 되니 아주 좋았습니다.  

수원에서 출발해서 50분정도 걸립니다  기쁜맘으로 예약자리로 가봅니다.   그런데 홈페이지 설명하고 많이 틀려서 당황스러웠습니다. 

홈페이지에는 낚시터로 되어 있고 물이 들어올때는 낚시가 가능하다고 써있으나 

사이트에서 바다쪽으로는 갈대만 무성하고 낚시를 못해요  낚시터가 낚시질이었을줄이야, 

또한 바다 1 2 3 4 번은 차가 진입을 못합니다.  바다12 14 15번 앞쪽에 주차하고 짐 날러야 합니다.

당일날 짐 날러야 한다는걸 알고 바다 5번 6번이 빈자리여서 그쪽으로 옮겼네요

자리는 무쟈게 넓습니다  1박 이니까 대충 칩니다. 제 사이트 옆쪽이 처음 캠핑한 동생 텐트입니다.  텐트, 타프해서 10만원 줬습니다.

가격대비 쓸만한 텐트와 타프 였습니다.  간단하니 설치 해체하기도 쉽고 좋더라구요

대충 타프랑 스크린치고 어닝걸고 한바퀴 돌아봅니다.

개수대와 화장실입니다  이런 컨테이너가 군대 군대 있습니다  샤워실도 매점도 다 컨테이너로 되어 있습니다.  시설은 그럭저럭 해요

뜨거운물도 잘 나오구요 샤워실 수압도 괜찮고 

놀이터랑 방방이도 있고  방방이 옆에 모래놀이터도 따로 있어요   그리고 저녁에 야외 영화상영하는 장소가 따로 있고 영화상영도 해주네요

밤에 되자 모기떼가 달려듭니다 진짜 모기 많습니다  진짜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많았습니다.

그리고 사이트에서 담배피시는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좀 그랬습니다.

모기때문에 먹는사진등등등  다 패쓰입니다 모기와 전쟁을 해야되서요  그렇게 1박을 보내고  일어나자마자 짐을 쌉니다.

여기는 11시 퇴실이랍니다. 짐 다 싸니 11시네요  그렇게 다시는 가고싶지않은 대부도 캠핑시티를 나왔네요

10월달에 여기서 무슨 행사를 하는거 같은데 혹시 가시게 되는분은 혹시 모르니 모기 대비를 철저히 하시고 가시기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