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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독감51

  • 편집가
  • 등록일 2018-01-15 09:50
  • 조회수 846
마느님께서 B형독감 확진을 받으셨습니다.

뭐 좋은거라고 덥썩 받아오셨네요 -_-

 

덕분에 주말동안 열심히 애봤네요.

 

이럴때 장박지가 젤 문제가 되는데...

지난주에 눈도 솔찬히 왔고 바람도 꽤 불었기에 무사한지 체크는 해보러 가야했는데

(그리고 라쿠텐에서 산 급유기도 와서 테스트도 해볼겸...)

 

도저히 애들 밥해먹일 자신이 없더군요 -_-

그래서 토요일 정오쯤 가서 밤에 돌아오는... 장박 당일치기를 다 했네요.

 

찾아보니 제가 각 카테고리에 글은 다 써봤지만, 캠핑요리 카테고리는 하나도 없...

 

 

여튼 엄마가 아프면 집안이 아픈게 맞는것 같습니다.

애들이 엄마를 못안아준다며 의기소침...

여튼 저쪽 떨어진 방에서 혼자 몸져누우셔서 제가 뭐든 해야되는데 -_-

무능 그 자체네요 -_-

 

급유기는... 그 신형말통에는 딱 맞는데 구형말통에는 안맞네요.

구형말통에 껴본다고 삽질 두번 하다가 괜히 콸콸콸만 해서 등유냄새 한 두시간 맡았더니 두통이 -_-

 

 

여튼 어찌어찌 주말은 버텨냈는데 아직도 한 2~3일정도는 더 남은것 같습니다.

아픈몸을 이끌고 애들 밥해주야하는 마느님도 고생이고 -_-);

 

 

텐트는 멀쩡했고, 급유기는 절반만 성공이고...

아무래도 캠핑가서 제가 뭐든 해먹어보는 연습정도는 해봐야될라나봅니다.

 

요리무식자가 뭘 해야 잘해먹었다고 소문이 날까요?

 

 

정답 : 꼬XXX 어르신, 메XX 네임드님 등등을 납치해와서 요리를 시킨다.

 

이거일것같긴 한데 ㅡ,.ㅡ;;

 

 

 

개피곤한 월요일 아침 뻘글 투척으로 시작해보았습니다 -_-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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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규아파파
냉동복음밥, 만두, 즉석국, 햇반, 뭐 할라면 많은데요 ㅋ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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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편집가
그걸 틀림없이 마트에서 다 사다놨는데... 어디 놨는지 이야기를 안해주더라구요 -_-
장박지 아이스박스 안에 있나? -_-;;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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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명가현심희서
요즘 독감이 유행인데...
금방 낫지도 않고.. 고생이시겠네요..
저도 요리무능자인데...
와이프 아프면 뭘 해먹는다는 생각은 1도 안하고 그냥 바로 배달시켜서 챱챱하는데요;;;

그래도 캠가면 김치볶음밥 정도는 담에 해볼려구요-_-;;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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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편집가
저희가 그리 트렌디한 사람들이 아닌데 유독 이 유행만 쫓아서...;;
저는 밥먹을 환경이 안되면 걍 굶어요 -_-) 어릴때부터 유독 잘 굶어서 ㅡ,.ㅡ

근데 애들땜에 배달도 시키고 나가서 사오기도 하고 그러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뭔가 해주야할것 같긴 한데 말이죠...;;

저도 김치볶음밥은 할줄 아는데...문제가
1. 김치가 어디있는지 모른다 -_-
2. 어차피 좀 매우면 애들이 못먹는다...라서
걍 좌절했습니다 ㅋ-_-ㅋ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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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명가현심희서
ㅋㅋㅋ 매워서 애들이 못먹는다에서 극 공감을;;;
메뉴를 그냥 3분카레나 짜장으로 바꿔야 할듯합니다ㅎㅎ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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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편집가
역시 어릴때부터 친구 3분요리
역시 언젠가부터 친구 피코크 -_-)!!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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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고길동v
집안에 식의께서 편찮으셔서 고생많으시네요.ㅜ

제 주위에도 독감걸린분들 많은데 요새 많이 유행이더군요.

아무쪼록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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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편집가
뭔가 있어보이는 표현 식의! -_-)b

게다가 더 안쓰러운건... 주말 마느님 생신... 쿨럭;

다 낫고 나서 저녁이라도 다시 먹으러 가자고 했네요 ㅡ,.ㅡ);

말씀 감사합니다 ( _ _)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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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일대이
요즘 독감 무섭던데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뭐라도 시켜먹고 안지기님을 최대한 쉬시게 하시는게 빨리 나으실 거에요.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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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편집가
저희 큰녀석이 나왔을때쯤 신종플루로 데뷔한게 지금의 B형이라던데... 참 인연이 긴듯합니다 ㅡ,.ㅡ
말씀 감사합니다 ( _ _)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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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건이파파v
뭐 별거 있나요 애들은 보크라이스 해주던지,
계란후라이+김 조합에 간단한 된장찌개 정도 해주면....
스팸정도 구워주고.... 어찌어찌 잘 넘겨보시길 기원합니다~
딱 2주전 건이엄마도 독감이었는데, 어찌어찌 잘 넘겼네요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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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편집가
보크라이스같은건 해줘본적이...된장찌개는 애들이 거의 안먹습니다 ㅡ,.ㅡ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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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건이파파v
잡학다식의 대명사인 편집가님도 요리엔 젬병이시라니.... 신은 공평한가봅니다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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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편집가
먹는거 쪽에 관심이 별로 없었다고 하는쪽이 맞겠죠.
걍 먹을게 없으면 안먹는다 뭐 이런 정신상태라-_-)ㅋ
그닥 잡학다식하지는 않습니다만, 라면이나 김치볶음밥은 잘합니다 ㅡ,.ㅡ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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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꼬비아찌
에고...다들 아프셔서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도 몸이 몸이 아닌지라...

지금부터라도 요리에 취미를 가져보심이...ㅎㅎㅎ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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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편집가
증말 꼬어르신 초빙하고 싶었는데 ㅡ,.ㅡ
차마 아픈 분을 초빙하기가 거시기해서 ㄷㄷ

넷어르신은 부르면 막 튕기고 까고 그럴것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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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꼬비아찌
저도 지금 투병중이어서 휴업중입니다...

집에서 손하나 까딱 안해요...ㅋㅋㅋ
(그래서 구박만 받고있지요...)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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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편집가
그니깐요.
의뢰도 못해~ 초빙도 못해~

언능 건강해지세요 -,.-ㅋㅋ

글고...대화부터 좀..;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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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작은알리
ㅎㅎ 간장계란밥에 소세지야채볶음
정도면 잘먹을 것 같은데요
딱히 요리기술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밥은 후라이해서 참기름 간장 김 쫌 넣어서 비비기만 하면되고 소세지 볶음은 비엔나에 칼집넣고 양파 파프리카 썰어 넣어서 볶다가 케찹 투척~!!! ㅎㅎ
한번 도전 해보세요 ^^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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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편집가
소세지 야채볶음...같은것도 제 레벨에서는 요리입니다 ㅡ,.ㅡ;
참기름과 간장도 장박지엔 없을거라;;

여튼 조언 감사합니다. 도전해보겠습니다 ( -_-)/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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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조단23_
누룽지를 어떻게 끓이는지 한참 고민했던 생각이 나네요.. ㅜㅜ

다시 한번 와이프의 소중함을 느끼네요...

여보 사랑해~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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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건이파파v
보고계시나요? 여기서 별 표현을 다하시는군요... ㅡ.ㅡ;;;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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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조단23_
하면 안되나요??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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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편집가
좀 정치적이긴 해요.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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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편집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토론 30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하 온도에서 야외에서 하기에 적절한 주제는 아니었죠.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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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조단23_
그래도 먹을만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ㅋ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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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편집가
안그랬으면 자괴감이 엄청났을듯합니다 ㅡ,.ㅡ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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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오늘만사는남자
회사 직원들 번갈아 가면서 A형 독감 걸리고 잇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잘버티고 있...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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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편집가
독감 걸려도 다들 출근하나요? 이게 전염병인데 이렇게까지 유행해도 되나 싶네요;;
부디 잘 버티시길 -_-);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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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메룩스
같은집에서 각방 쓴다고 별 의미 없는데.....

어차피 걸릴사람걸리고 안걸릴사람 안걸리는거라..

어여 괘차하시길 바랍니다...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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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편집가
뭐 가능성의 문제겠죠...
현실적으로 다른 집에 가서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50% -> 48%로만 낮춰도 성공이라는 생각인거니까요 -_-

이제 거의 회복돼가는것 같으니 좀 더 뒹굴거리시라고 해야겠습니다 ㅡ,.ㅡ
감사합니다;
2018-01-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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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짤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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