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난사례입니다.
2016.02.15.월요일 01시까지 자전거를 타고 집에도착해서 빌라 입구 계단에 번호자물쇠로 자전거를 묶어두었습니다. 09시30분경 외출하려고 집을 나서다가 자전거가 도난당한걸 발견하고 지구대를 방문해서 도난신고를 하고 연락을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지구대에서 예상범행시간에 집앞 cctv를 확인했으나 도둑의 흔적이 보이지않는다고해서 주차장에있던 아버지차와 제차의 블랙박스를 돌려봤습니다.
블랙박스 확인도중 09시 10분경 아버지차량 블랙박스로 뉴카렌스 차량이 빌라입구에 바짝 차를 붙이고 자전거를 트렁크에 싣는걸 확인하였고 제차량 블랙박스로 뉴카렌스 차량번호를 확인해서 지구대에 증거물로 동영상파일을 보여줬습니다.
이후 지구대에서 차량조회해서 차량위치 및 차주의 전화번호를 습득했고 지구대에서 범인으로 의심되는 차주랑 연락을해서 23시에 만나기로했습니다.
23시 이후 차주와 접촉을 한 지구대에서 범인을 잡았으며 혐의에대해 인정하고 긴급체포되서 경찰서로 입건되었고 피해물품들은 타인명의로 가입한 중고사이트를 통해서 모두 팔았다고합니다
피해자가 밝혀진것만 최소 7명이상 되며 절도 자체는 초범이라고합니다. 부모와 살고있고 평범한 알바생이라고 합니다
아직 형사입건 이후 경찰서에서 연락온게 없어서 답답하기도 하고 궁금한점이 있어서 글올립니다. 자전거는 50만원정도되는 15년 7월에 구입한 엘파마 에포카 e2500입니다.
1. 도둑의 가족 이나 형사쪽에서 합의를 보려고 연락이 올꺼라는데 합의를 안보면 형을 어느정도까지 되는지
2. 합의를 보면 어느정도까지 합의금을 받을수있는지
3. 최소 피해자가 7명이상이라고하는데 도둑입장에서 합의할 능력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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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어려우실듯 합니다. 대충 물건가격의 10~20% 정도 요구해보세요.
두번째 합의금액 차이로 합의가 안되면 상대방이 공탁을 하거나 피해보상을 안하게 되지요. 공탁의 금액이 적정하다면 법원에서도 참작하겠지만 그렇지 않거나
피해보상이 없다면 벌금형보다 높은 실형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초범인 경우 집행유예 나올가능성도 있고요\'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범인이 님과 합의하는 방법은 님의 조건을 들어주는 게 아닌 적정한 공탁금을 법원에 제시하는 경우도 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