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논리로 설득 할 수 없다는 방시혁..jpg10
- 호리리
- 등록일 2023-11-09 23:16
- 조회수 4185
|
||
파워링크 
등록안내
- IMG_3656.jpeg
|
 0
 0
[* 비회원 *]
아 리얼 요즘 좀 느끼고 있음
2023-11-09 *
|
|
|
0
0
 넓게보자_예쁜말
2023-11-10 *
|
|
0
0
개기름
저런식 논리면 KS마크가 존재의미가 없음.
문과는 저런게 문제라고 이과가 항상 느낌.
2023-11-10 *
|
|
0
0
route66
근데 저 이야기는 철학적인 이야기인데 철학과 물리학의 굉장히 맞닿아 있는 듯요.
2023-11-10 *
|
|
|
0
0
아싸비엔나
아니요. Ks인증은 존재의미가 있죠. 숫자나 물리학적인 기준으로 하는거니깐요. 저건 ks기준이 아니라 제품 디자인이 예쁘냐 안예쁘냐. 이런거 말하는거고. 물리적 수치나 기능은 인정하는거죠. 7. 8 그림참고하시면되십니다.
누군예쁘다고하고 누군 못생겼다고 하는데 예쁘단놈이 못생겼단논을 설득하는거 자체가 무쓸모라는거죠
2023-11-10 *
|
|
|
0
0
??? KS마크가 여기서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KS기준은 절대적 어떤기준에 통과 여부에요 딱 그 기준을 넘어가면 더 많이 넘던지 혹은 살짝 넘는지 판단하지 않아요 저분들은 철학적으로 말로써 얘기하는 논리가 방시혁은 절대적일수가 없다는것과 박진영은 절대적인 부분이 있어 너 나은논리가 있다면 상대방의 논리를 설득할수 있다로 개념적 시작부터 결론까지 완전 다른거 같네요
2023-11-10 *
|
|
|
0
0
개기름
'책상을 같은 형태로 보는지 알수 없고, 인간도 같은 형태로 보는지 알수 없는거다.'
가 공통인지를 부정하는건데 KS규격화는 공통인지 표준인거라 그런 겁니다. 공통인지론을 부정하려면 아이돌 그룹중 예쁘고 잘생긴 외모의 멤버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것도 부정 되어야죠. 책상을 보는 형태가 다 같지 않듯이 예쁘고 잘생겼다는 형태개념이 개인마다 다 다르다고 주장하는 거니, 대중이 좋아하는 얼굴형태 개념이 부정되어야 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겁니다.
그리고 더 웃긴건, 박진영은 곡을 느낌으로 쓰고 방시혁은 철저히 계산적으로 쓴댔는데, 박진영은 논리로 사람을 설득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방시혁은 논리로 설득할 수 없고 설득은 감성의 영역이라고 주장하는 둘다 작곡하는 방식과는 정반대의 일관성 없는 철학을 주장하고 있어서 그런걸 개똥철학이라고 하죠.
2023-11-11 *
|
|
|
0
0
시드횽
같은 책상을 보고 있지만
같은 형태를 보는지 알 수 없다는 이야기가 와 닿내요.
2023-11-10 *
|
|
|
0
0
TheCrash
사람마다의 지식과 경험 그리고 감각기관으로 받아들이는 것들이 다를 수 있겠지만.. 존재하는 물건의 본질이 변화하진 않죠. 그래서 우리는 통상적이고 보편적인 관점에서 서로 이야기를 해야하는 것이죠. '맛'을 느끼는것은 사람들이 느끼는 바에 따라서 누구는 시고, 누구는 달고, 누구는 떫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육의 당도는 측정값 그대로라는 거구요. 그리고 통상적으로 우리가 사과에 기대하는 맛은 '약간 시큼하지만 과육의 달달함이 있고 씹는 감이 적당히 있는 사과'를 떠올리게 되요. 그게 우리가 통상적으로 기대하는 사과의 맛이니까요. 거기서 벗어나 버려서 각자 맛을 가지고 싸워봐야 의미가 없습니다.
2023-11-10 *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