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디좁은 사원아파트 거실에 화장실을 놔두었더니
냥이도 사람도 불편해져서 펫도어를 시공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3주전 1월1일 새해첫날에 알리에서 주문하였습니다.
http://www.aliexpress.com/snapshot/6426799274.html?orderId=65267293466849
17일날 도착했는데 샷시문을 어떻게 뚫어야할지에 대한 고민을 4일간 했습니다.
고민의 끝은 '개 노 가 다' 였습니다.
PVC ?로 된 샷시. =>열에 약하다 => 안쓰는 돈까스칼이 보인다. => 달군다 => 자른다 => 달군다 => 자른다 => 무한반복 ..
아.. 정말 몸에 안좋은 연기들이 제 코에 들어가 폐를 적시는데 ㅜ_ㅜ ..
마시는 순간 " 아 !!! 이건 발암물질이다 !! "
라고 생각이들더군요.
어찌어찌해서 90분간의 노력끝에 잘라냈습니다.
그 결과물
음.. 뭐 샷시형태로 된 펫도어도 있던데 넘 비싸서;; ㅋㅋ
이제 관리소 사무실에서 실리콘빌려 테두리 쏴줘야 겠습니다. ㅎ
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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