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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6일 폭염경보속에 인천공항에서 블라디 보스톡으로 시베리아 횡단열차 맞보기라는 제목으로 서로다른 직업의 15명이 시베리아 횡단열차 전문가이자 현직 기관사이자 작가인 인솔자를 따라 9시경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해양공원 근처의 호텔에 가기위해 택시 4대를 잡아야 하는데 마지막 비행기에 택시예약을 하지 않아 살짝 겁을 먹었습니다.ㅠ.ㅠ 20여분을 그냥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한줄기 빛의 택시 한대가 섰고 그분 도움으로 나머지 3대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택시비는 1200루불 ~~~ 대박입니다.
둘째 날 우수리스크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발해성터의 넓은 들판~~~~ 발해인들의 기상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공기도 깨끗합니다.
블라디보스톡에서 우수리스크로 가는 길의 아무르만의 바다와 하늘입니다.
우수리스크 4월 참변기념비 러시아 혁명기 러시아 혁명 진압을 목적으로 이곳에 쳐들어온 일본군이 조선인과 러시아인들을 학살한 것을 추모하기 위한 비석 입니다.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한 고려인의 후예들이 다시돌아와 고려인 문화센터에서 우리 문화를 배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른 분들은 잘 안가시는 해양공원의 요새공원안의 박물관에 있는 희귀사진입니다. 구한말 조선인들이 먹고 살기 위해 연해주에 들어와 움집을 짓고 살아가는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해양공원에서 킹 크랩을 먹으면서 찍은 낙조입니다.
1키로에 약 2만 8천원 정도의 킹크랩의 집게발입니다. 가서 드셔보세요~~~
블라디보스톡의 신한촌 거리에 있는 세울스카야 표지판이 있는 유일한 집- 세울스카야는 번역하면 서울로 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표지석도 없이 쓰러질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블라디보스톡 해양공원의 해수욕장이 모습~
블라디보스톡 역의 천정벽화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주요도시의 모습을 그린 그림입니다. 9288키로미터~~~~
독수리 요새 산악열차 타러 가는 곳에 있는 푸쉬킨 예술대학의 푸시킨 동상에서~~~
하바롭스크 아무르 강변에서 강수욕을 즐기는 러시아 인들 바다가 아닙니다.
하바롭스크의 정교회 건물 러시아 3대 정교회 사원이라고 합니다.
아침에 도착한 하바롭스크 역입니다.
더 많은 사진이 있으며 더 많이 가본 곳이 있지만 여기서 마무리~~~ 혹시 궁금한 것 있으시면 질문 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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