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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포럼 입니다.

인도네시아 롬복 여행- 탄중안비치, 생기기비치, 끄븐빌라(Kebun Villa & Resort)9

[* 비회원 *]
등록일 2017-05-21 23:30
조회수 2159

(지난글-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tour&no=78771 )

인도네시아 롬복은 발리에 비해 아직 관광지로 개발이 많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좀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에 사진은 탄중안 비치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동양인은 거의 없고 미국이나 유럽에서 온 관광객들이 많았는데 대부분 썬텐을 즐기더라구요.

파도가 잔잔하지는 않지만 물놀이 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그런데 아직 관광지로 개발이 덜 되서 안전요원은 없습니다^^;

탄중안 비치 뒤쪽으로는 바다를 바라보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거북이 식당'이라는 식당이 딱 한개 있는데, 식당 안에서 먹어도 되고 식당 앞에 있는 여러개의 오두막 중 선택해서 그 안에서 먹어도 됩니다.

오두막 안에 누워서 찍은 사진인데 한량이 부럽지 않네요^^

오두막 안에서 먹은 음식인데, 저는 삼발소스가 어우러진 새우덮밥이 맛있었습니다.

롬복에서 현지인의 음식가격은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3천원~4천원인데,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은 7천원~1만원 정도에 형성돼 있습니다.

롬복 커피도 마셨는데 우리나라 믹스커피 타는 것처럼 뜨거운 물에 커피를 탄 후에 1~2분 정도 기다린 후 침전물이 아래로 가라앉으면 먹으면 됩니다. 아메리카노 입니다^^

위에 사진은 생기기 비치입니다.

생기기 비치가 롬복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인데, 제가 간 날은 비가와서 그런지 파도가 높았습니다.

해변을 따라 이동하면 현지 상인들이 악세사리 등을 사달라고 호객행위를 많이 하더라구요^^;

생기기 비치의 야경인데 정말 멋있습니다! 저녁에 저런 야경을 매일 볼 수 있는 강아지가 부러웠습니다^^;

생기기 비치 뒤쪽으로는 식당이 많아서 골라서 들어가면 됩니다!

위 사진에서 멀리 보이는 섬이 'tVN 윤식당' 촬영지인 길리 트라왕안 섬입니다.

롬복에서 배타고 20분 정도 걸리는데 길리 트라왕안에서 스노쿨링,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이번 여행을 오로지 쉴려고 휴양목적으로 가서 길리 트라왕안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다시 롬복으로 여행 오기는 힘들테니 온김에 가볼까 살짝 고민했는데, 풀빌라가 좋아서 그냥 풀빌라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여행기간 중 묵었던 풀빌라 '끄븐빌라(Kebun Villa & Resort)' 모습 입니다.

와이파이가 잘 터지고 전세계 TV 채널도 대부분 볼 수 있습니다.

끄븐빌라에서는 아침 10시30분까지 조식을 먹을 수 있는데, 위에 사진처럼 나름 잘 나오고 메뉴판에서 1인당 하나씩 선택하시면 됩니다.

음식 나올 때 알새우칩(?)을 대부분 주던데 한국으로 돌아갈 때 자카르타 공항에서 보니까 알새우칩 과자도 팔더라구요~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생선과자를 즐겨 먹는다고 하던데 돌이켜보니 그거 같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위에 사진은 롬복의 교통수단의 하나인 마차입니다.

현지인들은 오토바이를 많이 타고 다니고, 오토바이가 없는 사람은 버스를 타듯이 마차를 타고 다닙니다.

현지인들은 저렴하게 이용하는 것 같은데 관광객은 한국돈으로 30분에 3만원 정도로 약간 비싸게 받는다고 합니다.

참고로 마차의 별명이 '롬복 페라리'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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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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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린자니산은 안가셨나요?

2017-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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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네^^; 롬복에 린자니산 등산하러 가는 사람도 많은데 저는 이번에 자연보면서 푹 쉬다왔어요!
레포츠 좋아하시는 분들은 린자니산 등산이랑 길리에서 스노쿨링, 스킨스쿠버 등 하면 좋을것 같아요!

2017-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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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과장

잘봤습니다. 언젠가 느긋하게 다녀오고 싶은 곳인데 사진 보며 힐링했습니다.

2017-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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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내년에 한국<-->롬복 아시아나 직항이 생긴다는 얘기도 있어서 그때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2017-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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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멍게알

ㅋㅋ롬복!! 절대 잊을수가없습니다!!!

자카르타에서 롬복 가는 뱅기

라이언에어 연착 14시간되가지고

저녁 10시에 자카르타 공항에서 이륙했는데 롬복 공항이 영업시간이 종료되서

발리공항에 착륙을해서 발리 어딘가에서 하루 숙박을했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언에서 절대 잊을수가없습니다. 쓰레기 항공사 절대 타면안됩니다 ㅋㅋㅋㅋ

아..추가...

롬복 아시아나 직항생긴다니 죽이네요 ^^ 한번쯤은 더가보고싶은곳입니다.

바다거북이 터치가 최고죠...

2017-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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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비행기 환승때문에 고생하셨네요~ 저는 스노쿨링 이런걸 안해서 바다거북이는 못 봤어요^^;;

2017-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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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인천김주임

마차 3만원이면 엄청 비싸네요~저는 승기기비치 앞 렌탈 샾에서 스쿠터 한대 빌렸었는데 하루 5천원으로 실컷 돌아 다녔었네요 ㅎㅎ

2017-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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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스쿠터 빌려서 다니시는 분 많으시더라구요! 저는 도로에 오토바이랑 자동차랑 마차랑 무질서 하게 다니는게 무서워서 안 빌렸어요~

2017-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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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마시마로네

오래전에 다녀온 기억 때문인지 물가 엄청 비싸게 느껴지네요

2017-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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