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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친구랑 10년만에 푸켓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0년전에 갔을때 스노쿨링 플러스 랍스타를 못먹은게 한이 되서 이번에 다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여포에서 활동은 잘 하지 않지만 혹시나 궁금해 하실분들이 계실것 같아서~
작은 정보라도 되어드리고자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일단 일정은 이렇습니다.
15일 저녁7시50분 출발(지연20분)oz747 소요시간 6시간
도착후 공항 밖 택시부스 미터택시 요청 수수료 100b 포함 800b 푸켓 리조트 도착(약 50분)
The kee resort(4박) 3박 4일 일정이나 출발이 늦은 새벽 01시(한국시간 03시) 이므로 레이트체크아웃 비용보다 저렴한 1박을 신청
(리조트 선정이유는 로드 및 정실론 비치등 접근성이 가까워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날 16일 아침 조식은 호텔 조식을 이용하였으며, 오믈렛, 베이컨 등 나름 괜찮은 식단이 제공 되었습니다.
중식은 따로 먹지 않고 로드에서 파는 음식을 먹었습니다.(가격은 꼬치종류가 40b)
선셋투어를 티*에서 예약을 미리 해둔 상태라서 13시 40분 픽업서비스가 되어 리조트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약 10분정도?쯤 도착 해서 버스를 탔습니다.
파낙선&홍섬 선셋뷔페(랍스타포함) 및 카누 투어가 되어 있는 여정 이었습니다.
리조트에서 부두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걸렸으며, 배를 타고 파낙섬까지 약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조인투어라 그런지 타국 사람들이 많았으며 그중에서도 중국분들이 참 많더군요~
영어로는 짧게 여정만 이야기하고 중국어로 계속 얘기를 하는데 무슨말인지도 모르다보니 그냥 귀가 많이 거슬리기만 했던것 같네요 ㅠㅠ
파낙섬 도착후 2~4인이 카누에 탑승 하였으며 카누는 따로 운전해주시는분이 계셨으며 박쥐동굴이라고 하는곳을 요리조리 다니시더라구요~
사진도 잘 찍어주시구 간단한 영어도 구사하시는분이라서 편하게 다녔던것 같아요~ 참 친절하시길래 100b를 팁으로 드렸더니 홍섬에서도 내가 태워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파낙섬 카누 투어 이후 홍섬으로 다시 큰배로 이동 이동시간은 약 20분 홍섬에서 다시 카누를 탔습니다.
팁을 드렸던분이 우리가 내릴때 후다닥 앞으로 오셔서 태워주시더라구요~
홍섬은 여기저기 볼게 많은데 팁을 드린분만 따로 정해진 코스 이외의 코스를 다니면서 더 볼거리를 제공해주시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투어를 하고 다시 배 안으로 오면 뷔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뷔페에 랍스타 포함을 했던 저희는 랍스타를 가져다 주는데....음 한국에서도 충분히 추가금액으로 먹을수 있는 크기라서 엄청 실망을 했었죠
솔직히 랍스타는 안드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나중에 얘기드리겠지만 차라리 반잔야시장에서 랍스타 큰거를 드시는게 휠씬 크고 양많고 괜찮은 랍스타를 드실수 있습니다.
그렇게 선셋투어를 마치고 약 2시간을 이동해서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약 8시간 걸리더군요
둘째날은 일일투어가 정해져 있었습니다.
예약은 태*클럽에서 했으며 디다이브라고 라차섬에 들어가서 스노쿨링&체험다이빙&atv를 탔습니다.
이 일정은 한국인 전용투어라서 한국인들만 할수 있으며 가이드도 한국인 가이드만 있어서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는 아주 적절한 투어 같습니다.
아침 일찍 픽업버스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이동후 스피트보트를 타고 약 30분 정도 이동해서 라차섬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바로 스노쿨링을 하게 됩니다.
나름 물고기가 많은곳이라서 좋더라구요~
아 여기서 스노쿨링 하기 전날 과음은 하지 않으시는게 팁이라면 팁일수 있겠네요~
전날 과음을 했더니 정말 죽을뻔 했었습니다 ㅠㅠㅠ
스노쿨링은 약 30분 정도 진행되며 배에 타고 계신 스텝분들이 같이 스노쿨링을 하면서 안전을 확인해주시니까 안심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라차섬으로 이동 섬 반대편에 있는 비치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약 20분정도 이동하며 음...오프로드라서 승차감은 안좋습니다 ㅋ
이동 후 해변에서 약 40분? 정도 비치에서 있으며 atv랑 체험다이빙을 안하시는분은 이때 썬베드를 빌리시는게 100b를 지불하면 됩니다.
저희는 썬베드를 빌리지 않고 바로 atv를 타러 갔었습니다.
약 40분정도 해변가를 달리는건 아니구요~ 오프로드 길을 달리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중식은 한국식 밥도 같이 나오구요~ 신라면은 서비스 과일도 있고 나름 괜찮습니다.
중식 이후 체험다이빙 하시는분은 따로 이동을 하구요 약 15분정도 교육 및 장비착용 후 2인 1조로 각 다이버와 함께 이동을 하게 됩니다. 다이버가 일일이 챙겨주며 세심하게 배려해주다보니 괜찮은 코스 같더라구요~ 쇼요시간은 약 40분? 정도
부모님들과 같이 해도 괜찮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비치로 이동후 약 40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라차섬을 빠져 나가게 됩니다.
이떄 스피드보트이다 보니 파도가 약간 높게 되면 꿀렁임?이 좀 심할수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한국인 가이드가 있어서 투어는 참 편한것 같더라구요~
숙소로 돌아온 이후 정실론과 반잔야시장 투어를 했구요~
정실론 안에는 빅씨마켓이 있어서 야식때 먹을 과일이나 과자 같은걸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리구요~
야시장으로 이동하셔서 꼬치등 술과 함께 드실 음식을 구매하셔도 됩니다.
저는 이때 랍스타를 먹었구요~ 가장 큰거 바로 밑에꺼를 구매 했습니다.
약 3.7키로 정도 였구요~ kg당 800b라고 했던것 같네요~
디스카운트는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새우 큰거를 더 달라고 했더니 처음에는 안된다고 하더니 해주더군요~
그 이후 렛츠 릴렉스? 라고 하는 마사지샵을 다음날 예약을 했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아서 그런지 메뉴판도 한국어 ㅋㅋ
나름 규모가 있는 마사지샵 이라서 그런지 코스나 서비스가 괜찮습니다.
셋째날은 오전투어 티*구매 했습니다.
카이섬투어 및 스노쿨링을 하는 코스 입니다.
리조트에서 부두까지 약 1시간 이동후 부두에서 섬까지는 스피드보트로 약 30분 정도 걸립니다.
2번째 스피드보트랑 비교가 될 만큼 배가 오래되서 매연이 엄청 납니다 ㅠㅠ
가성비가 참 좋긴 하지만 가격이 저렴한 만큼 그만큼만 하니 너무 기대는 안하시는게 낫습니다..
3일중 투어 일정이 가장 빠른 시간에 진행되며 스노쿨링을 제일많이 했던것 같아요 ㅎㅎ
중식은 포함되지 않으며 간식만 제공이 됩니다.
섬은 총 3개중에 2개를 들어가게 되구요~
첫번째 섬은 배가 섬에 정박해서 하게 됩니다.
두번째 섬은 배가 바다위에 정박후 하게 되구요
세번째 섬은 배가 섬에 정박하고 자유롭게 하게 됩니다.
이때 마지막 섬에서 썬베드를 하셔도 되는데요~ 쉬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하셔도 될것 같구요~
스노쿨링을 하겠다 하시면 안빌리는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닥 썬베드가 별로더라구요 ㅠㅠ
12시 10분경에 다시 스피드보트를 타고 리조트로 다시 오게 되니 약 2시? 정도 되던것 같네요~
이렇게 모든 투어를 마치고 돌아와서 바로 마사지샵으로 가서 마사지를 받고
정실론에가서 빅씨마켓 및 정실론 쇼핑몰 돌면서 기념품이나 먹을것 망고 및 김과자, 벤또등을 정말 저렴하게 구입 했던것 같네요
면세점가격대비 빅씨는 1/5 가격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모든 투어를 마치고 공항으로 이동하는게 살짝 문제가 있었더랬죠~
나중에 알고 보니 공항에서 나올때 픽업요청을 하거나 택시기사 현지전화번호를 미리 알아둬서 픽업요청을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그걸 하지 않아서 호텔에서 택시 요청을 했더랬죠. (현지시간으로 10시이후 부터는 할증? 같은게 붙어서 300b를 더 요구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원이 2명이다 보니 가격이 조금 아깝지만 1000b를 지불하고 공항까지 약 1시간 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면세점은 늦게까지 하는것 같은데요~ 크게 저렴하지는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푸켓공항에서는 지연없이 정시출발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음...나름 자세히 적는다고 적긴 했는데
부족한 후기인것 같네요 ㅠㅠ
혹시 궁금하신 부분 있으시면 미천한 정보여도 공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3박4일 푸켓 여행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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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라차섬 투어랑 마지막날 가성비 좋은 투어 비용도 알 수 있을까요?
atv포함해서 인당 11만원 이었던것 같구요~
막날 카이섬 비용은 인당 2만원 정도 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