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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황
- 학원강의 및 필기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느낌
- 기존 서피스프로3 이용중 -> 필기감 꽝 + 앱 부족
- 게임 절대 안함, 동영상 시청 절대 안함. 오로지 생산성 목적으로 사용할 것임. 웹서핑 잠깐 하는 정도
- 노타빌러티..어플 알게 되면서 생애 첫 아이패드...를 구입하기로 결정 (스티브잡스의 병맛같은 자존심을 싫어함)
2) 결정과정 및 선택
- 유뷰트 동영상 약 100개 시청
1) 합리적 결정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0.5) : 가성비 +주사율 좋음 + 필기감 좋음
2) 감정적 결정(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약간의 허세(실탄 부족하지 않음) + 좋은 평가 + 아들(중학생)에게 물려줌
- 심각하게 고민..하든 중....아이패드 에어3 출시
3) 절충안 : 아이패드 에어3
- 가성비(하이마트 55만원에 결재) + 10.5 인치 화면 + A12로 3~5년 뒤 아들에게 물려줘도 좋을 것 같음
4) 나를 괴롭히는 것들
- 중고나라에 11인치 프로 3 매물이 쏟아짐 -> 80만원까지 보았음 -> 넓은 화면 + 5년 뒤에도 짱짱할 것 같음.
- 미국 애플 공홈에서 10.5 리퍼 구매 (약 통관+배대 등등 70만원 이하 구매 가능)
- "에어3"에 대한 낮은 평가, 거의 구매하지 않는 듯한 아이패드 포럼의 분위기
5) 마지막까지 나를 괴롭히는 결정장애
1안 : 가성비로 갈 것인가? -> 아이패드 에어 3
2안 : 아들물러줌까지 보면서 허세+최고사양으로 갈 것인가? -> 11인치 프로 3세대
3안: 1안과 2찬 중에서 절충안으로 갈 것인가? -> 10.5인치 프로2세대 리퍼 구입
나를 더욱 괴롭히는 것
: 하이마트에서 결재한 아이패드 에어 3 발송은 5월 2번째 주에 발송한다고 함.
: 최대한 빨리 취소하고 다른 대안을 선택할 것인가? 기냥 에어3을 쓸 것인가?
6. 질문 몇 개
1) 중고나라에서 파는 리퍼 받은 제품을 구입한 후, 고장나면 다시 리퍼 되나요?
2) 왜 갑자기 프로 3세대 11인치 매물이 많아지고 있을까요? 뭔가 안좋아서?
현자님들의 좋은 충고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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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이 충분하시면 프로3 가시죠
리퍼받은 제품은 90일 보증기간 늘어나서 그 안이라면 다시 리퍼가능하죠
뽐뿌하고 부터는 "가성비"의 노예가 되어서..ㅎㅎ 프로 11인치가 좋기는 한데...
제의 사용목적(필기 + 교재 대용)으로는 너무 과잉 스펙이지 않나..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