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부여롯데아울렛에서 쇼핑을 하고 집에 가려는데 주차장 차들이 나가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30분간 기다려도 좀처럼 차가 빠지지 않아서 내려서 상황파악을 해보니 주차요원은 없고 출구는 오직 한 곳인데 여러 주차된 곳에 한꺼번에 차들이 나오다보니 좀처럼 움직이지 않더군요~
물론 다른 분들도 자꾸 차 밖으로 나와서 상황을 주시하고 계셨지만,
일단 그곳 주차관리사무실에 전화를 하니 안전요원 한 명이랑 나머지 현장인원 3명만이 그 넗은 곳에서 관리를 하고 있었나보더군요~
그래서 조속히 차가 나갈 수 있도록 대책 마련요구하였고, 경찰에도 신고하여 빠져나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사이 주차소장이 제게 왔지만, 그 사람도 딱히 방법이 없다고 미안하다고만 할 뿐 아무런 대책이 없더군요.
그러기를 1시간 경과하니 하나뿐이다는 출구에서 뒷 문으로경비들이 안내하며 빠져갈 수 있도록 하더군요
도대체 아울렛이라는 곳에서 장사하기만 할 줄 알았지, 안전관리 대책도 없고 고객이 경찰신고해서 해결에 나서고 해야 사건이 해결되는 모습...
부여일보를 통해서도 이곳의 주차장 관리실태가 엉망이라는 것이 나온 적이 있더군요.
파주, 여주 아울렛보다 규모가 20%밖에 안 되는 주차장으로 연간 250만 인원이 찾는다는 여기서 뭘 관리하겠다는건지.
정말 대한민국 곳곳에 만연한 인재들을 목격한 하루였고, 기분 드러웠습니다.
혹시 앞으로 부여 롯데아울렛 가실 분들은 이런 점 각오 하고 가시거나, 아에 저처럼 다시는 가지 않거나 둘 중 하나겠네요.
덕분에 계획된 여행 취소하고 쓸쓸히 다른 곳으로 가고 있습니다만,언론에 고발하고 싶지만 한 통속이라 그냥 이곳에서 널리 알려주길 바랄 뿐입니다~
뽐뿌회원들~절대 부여아울렛 가서 주차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요새 정말 한국에 대해 마음이 드는 곳이 없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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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리리 안쪽 죽~~` 들어가서 후문쪽? 에 주차하는 게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