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한 여자분과 겨우 두번 만났습니다.
첫날- 간단한 커피 한잔. 1시간내로 헤어짐 이후 간단 카톡
두번째 - 4일만에 저녁. 패밀리 레스토랑 식사 커피는 여자분 쏘심.
차로 데려다 준다고 하니까 망설이길래 부담되면 근처까지
만 데려다줄께요 라고 하니 집앞까지 데려다 주세요 ㅎㅎㅎ 라고해서
데려다 주고 빠빠이. 이후 간단 카톡.
오늘 여자분에게로 부터 첨으로 선카톡옴 (한줄이었지만)
간단 답 하고 집에 와서 전화통화.
목소리 안좋음. 감기같다고 함.
동생과 자취하는데 동생 오늘 집에 없어 혼자있음.
드라이브 할겸 약 사다줄까요? 라고 하니 한번 괜찮다 함.
다시 한번 이야기 하니 또 망설이다가 저 화장 안할꺼예요 라고 말하고 웃음.
갈테니 자지 말라고 하고 ok? 라고 하니 좋아요! 라고 함.
실제로 약사서 차에서 이야기 좀 하고 집에옴.
여자분이 생각보다 조용하고 말이 없어서 지지부진 한 상황인데
그래봤자 알주일도 안되었지만...
어제 오늘 좀 그래도 친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이거 이정도면 그린 라이트 맞는거죠?!
나이가 드니 점점 더 소심만 해지고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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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