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가 확보한 정보에 따르면, 예스페르 린스트룀 (Jesper Lindstrøm)이 소속구단 프랑크푸르트를 떠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덴마크 대표팀에서 9경기의 A매치 출전기록을 쌓은 린스트룀은 2026년이 되어야 현행 계약이 만료되지만, 프랑크푸르트는 올 여름 선수를 매각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특히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미 리버풀, 아스날과는 구단간 접촉도 있었다. 프랑크푸르트 측에서는 선수의 이적료로 최대 50m유로를 원하고 있으나, 현실적인 액수는 35-40m유로 선일 가능성이 높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오마르 마르무시라는 대체선수도 대기시켜두고 있다. 볼프스부르크 소속의 24살 이집트 선수, 마르무시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머지않은 시점 프랑크푸르트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린스트룀은 현재 발목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으며, 앞으로 최소 2-3주 정도는 전력에서 계속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린스트룀의 스탯은 전대회 도합 31경기 출전, 9득점 4도움이다.   

+ 5일 전 [Sport1 - 크리스토퍼 미헬] 기사 

예스페르 린스트룀의 퇴단 가능성이 구체화되고 있다. Sport1이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 린스트룀은 30m유로의 이적료에 올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Sport1이 확인한 바, 이미 서너 개의 빅클럽들이 프랑크푸르트와 접촉했으며, 프랑크푸르트는 선수의 이적에 열려있는 입장이다.

현재로서는 특히 아스날이 선수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아스날은 린스트룀과 같은 유형의 선수를 좋아하고 또 프랑크푸르트가 요구할 이적료를 쉬이 감당할 수 있는 구단이다. 선수에 대한 관심은 이미 팀내에 덴마크 선수를 5명이나 보유하고 있는 브렌트포드도 마찬가지로, 이들 역시 린스트룀처럼 재능있는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한편, 프랑크푸르트의 마르쿠스 크뢰셰 디렉터는 이미 만일의 상황을 위한 대비책을 마련해두었다. 계획의 주인공은 자유계약 신분으로 곧 프랑크푸르트에 합류할 볼프스부르크 소속 선수, 오마르 마르무시다.

물론 린스트룀의 매각대금은 추가 영입의 가능성도 남겨두고 있다. 예를 들어 분데스리가 통산 112경기 출전기록을 가지고 있는 호펜하임 소속 선수, 크리스토퍼 바움가르트너 같은 선수가 크뢰셰 디렉터의 관심어린 시선을 받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Sky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바움가르트너는 팀이 강등을 당하면 15m유로의 이적 조항이 발동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