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시작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우선 시작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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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장외시장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셀트리온이 우회상장하기 전이니까 몇년전인지 계산도 안되네요.
셀트리온이 직상장을 목표로하던 시점입니다. (그 뒤에 직상장 실패하고 우회상장했어요...)
제 학교 후배가 저에게 장외시장도 할 줄 아냐고 묻길래. 해보지는 않았는데 상장할라면 외감보고서 내야되서
다트에 사업보고서같은건 있을거라고 했더니 셀트리온이라는 회사가 있는데 여기 좋다구 하는데 한번 봐달라고 하는게
시작이었습니다.
다트에 들어가서 사업보고서 보니 올라와있었는데 몇년간 계속 손해보다가 직상장 신청하기 전해에 매출 500억이었던가?
하여간 제 눈에 들어온건 완전 서프라이즈였습니다. 그전까지 매출이 거이없던 회사가 한해만 엄청난 매출을 올렸으니
이건 완전 서프라이즈죠..
후배한테 야 이건 된다.. 이건 상장한다. 라고 이야기하고 후배랑 공동으로 주식을 사기 시작하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뭐 이 스토리 이야기 하면 완전 이거 페이지 넘어가야 될거같아서 그냥 패스하고
결과는 상장 후 18개월만에 장외에서 매수 시작하고 2년만에 엄청난 수익을 거둬서 빠져나오긴 했습니다.
지금은 4개정도 가지고있는듯하네요 미래에셋생명 세화아이엠씨 그리고 기타 등등
휴지된것도 있어요. 제이엠씨중공업이라고 2010년쯤 상장 실패하고 결국은 작년에 휴지됐어요~~~
회사가 회생절차들어가고 기존 주주들의 주식은 휴지. 휴지 내 주식, 내돈 500만원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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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부터 시작할지 참 암담하네요... ㅋㅋ 워낙 많아서.
ⓐ 비상장회사의 사업보고서를 찾는 방법
주식시장에 상장을 할라면 외부감사인 (쉽게 말해서 회계법인)에 재무제표를 감사받아야합니다.
이것은 상장 준비도 준비지만 법에 따라 자산규모와 매출이 일정 금액이상이면 외부감사를 받아야 함으로
외부감사를 받는 기업이라면 대부분 전자공시시스템(이하 다트)에 년간 사업보고서가 올라옵니다.
그리고 상장을 준비하려고 해도 외감을 받아야합니다.
고로 사업보고서등이 보고싶으시다면 다트에 접속하셔서 검색하시면 그 회사의 사업보고서를 보실수있습니다
만약 다트에 없다면 외감을 받지않는 기업이라 사업보고서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것이 아니면 유료로 기업분석보고서를 사서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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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장회사의 매수/매도 방법
상장회사는 주식시장에서 거래하면되지만 비상장사도 일부는 올라와있습니다
K-otc나 코넥스 시장에서도 매수 매도가 가능합니다.
K-otc와 코넥스 시장의 차이점은 대부분 알고 계실거라 믿고 넘어가고싶지만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코넥스는 기본예수금 3억이상이어야 매수매도 가능하고
K-otc는 별다른 제약이 없지만 올해까지 통일주권 발행한 회사는 모두 올린다는게 목표로 알고있습니다.
참고로 주식시장에 상장되어있는 주권은 통일주권입니다 통일주권이 발행되지 않으면 증권사를 통한 이체거래가 불가능합니다.
만약 통일주권이 발행되어있지 않다면 좀 복잡하지만 브로커들이 알아서 합니다 그건 저 아래서 조메 다룰게요.
그 두 시장에 상장이 안되어있으면 장외중개매매 브로커를 통해서 거래를 하셔야합니다.
가격적 측면이나 회사 개요 등이 잘 나와있는 사이트가 몇개가 있는데 저는 38을 자주 들어가서 봅니다.
38에 올라와있는 매수 매도는 대부분 허매수/허매도가 많기 때문에
구매하려는 회사 주식을 찾아보려면 거기에 있는 브로커한테 개별적으로 문자를 5통 정도는 보내셔야합니다
"어디어디 회사 매수 하려합니다 가격 좀 알려주세요" 라고 하면 대충 답이 옵니다.
보통은 지들이 이야기 한 매수금액보다 높거나 아에 물량이 없는 경우도 없기때문에 찾기는 쉽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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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를 보냈다면 문자에 대한 답이 올 것이기에 매수할려는 회사의 주식가격이 대략적으로 나옵니다.
만약 매수할려는 금액이 맞으면 그 브로커를 통해서 매수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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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하는 방법은 브로커한테 송금해주고 또는 주식을 본인 증권사 계좌로 주식을 이체 받고 하는 루트로 합니다.
주식이 넘어간것이 확인이 되면 브로커가 매도자에게 입금해주는 형식을 많이 취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리스크는 브로커가 나쁜 사람일수도있기에 저 같은경우 주식이체를 먼저 받고 송금해주는 방법을 택합니다
(브로커도 사람인지라 매수자를 못믿죠 고로 대충 확인 절차를 거칩니다.
매수자 다니는 회사 그리고 그번호를 통해 실제 재직여부 등을 확인 합니다)
그럼 브로커는 뭘 먹고 이걸 해주냐구요? 매수자와 매도자의 가격적 갭을 이용합니다
예를 들어서 매수자가 200원에 살려고하고 매도자는 150원에 매도하게 유도해서 그 차액을 수수료로 먹습니다.
그래서 브로커가 속이면 매수자든 매도자든 사기를 당할 확율이 높아서 리스크가 큽니다.
고로 장외시장에서 거래하려면 시세파악을 잘해야하는데 제일 좋은건 믿을만한 브로커를 찾는게 제일 좋습니다.
저요? 저는 브로커 하나 괜찬은 사람 하나 찾아서리 그 사람이랑 주로 거래 하고
또 다른 한군데랑 양쪽 진행합니다. 물론 매수할때는 제가 아는 그 형님이랑 사전에 이야기를 합니다.
어디서 연락왔다. 라고 살까요? 말까요? 하면 브로커들끼리 메신져가있기에 파악해서
진행 여부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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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통일주권 발행하지 않은 회사라면 브로커와 직접 만나서 주식양수도 계약서를 작성해야하며
브로커가 그 계약서를 들고 발행회사를 찾아가서 주식명의 이전을 해줘야하는 합니다.
매수자는 나중에 주식입고확인서였더가 그걸 회사에서 발행해주는게 그걸 가지고 있으면 되고
차후에 발행회사에서 통일주권을 발행하게되면 그 서류를 제출해야 통일주권이 발행 되게 될것입니다.
하여간 통일주권 발행되지 않는 회사는 엄청 번거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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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점점 길어질듯한데. 우선 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게요.
더 쓰다보면 점점 길어져서 한도 끝도없이 진행될거 같아서요.
아마 위 글이 장외시장 매수/매도에 대부분이라고 보시면될듯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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