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입니다
14시경 택배 기사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밖이였구요
전 당연히 어머니가 집에 계실 줄 알고 기사님에게 집에 사람 있다고 말씀드렸죠
통화 후 바로 어머니께 전화 해 보니 잠깐 은행 나가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뭐 잠깐이니 기사님에게 별도의 전화 안드렸습니다 (자주 집 문 앞에 두고 가셨거든요)
그런데 얼마 후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오더니 택배가 없다고 하시는 겁니다
저는 당연히 뭐, 경비실에 있겠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별일이야 있겠냐 싶었죠.
그리고 늦은 저녁 귀가했습니다. 바로 경비실부터 들렀죠
그런데 없습니다
문 앞, 윗 집, 아랫 집, 경비실 다 없네요 ㅠㅠ
늦은시간 염치불구하고 기사님에게 전화를 했고 문 앞에 뒀다고 하시더군요 .. 하..
서로 전화상으로 하 .. 하고 한 숨만 내쉬었네요
이번주 토요일 국토종주 때 쓸 선글라스와 펌프,넥워머 였는데 ..
돈도 돈이지만 처음 겪는 일이라 심적 스트레스가 엄청나네요
마음이 너무 심란해서 포럼에 글이라도 써봅니다 ㅎㅎ 즐거운 밤 되세요 ㅠㅠㅠㅠ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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