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정도 가민 520 뽐뿌를 받았으나 날씨가 추워져서 얼마나 타게 될지 몰라서 자이언트 네오스와 네오스 센서를 구입했습니다.
추석부터 로드를 타기 시작했는데 평속은 애플워치 운동앱과 스트라바가 있어서 대충은 알 수 있었는데
케이던스를 알 수 없어서 케이던스 확인 가능한 모델을 찾다 자이언트 전용 센서가 있는 것을 보고 구입을 결정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케이던스를 보면서 자전거를 타보았는데 한강에서 21km를 36-14로 평균 케이던스 90 정도로 탔습니다.
(네오스 조작법을 잘 몰라서 평균 케이던스 수치를 따로 보지는 못했고 타면서 계속 확인하면서 탔습니다.)
속도계 없을 때는 거의 토크 위주로 주행을 해서 슬개건 쪽에 통증이 있었는데 케이던스 주행을 하니 무릎 통증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평속은 폰트라바로 측정했는데 26km 정도로 토크 주행할 때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케이던스가 좀 줄어들었다 싶으면 속도계를 확인하고 다시 케이던스를 올렸는데 처음으로 해봐서 그런지 정말 재밌었습니다.
네오스 속도계는 홈페이지에서 메뉴얼을 확인했는데도 전원 끄는 방법을 몰라서 그냥 슬립모드로 두었습니다. 주행 데이터를 따로
보는 방법도 메뉴얼을 읽어봤는데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용방법이 어려울게 없는데 이상하게 어려웠습니다.
백라이트가 지속되지 않고 어두운 것은 많이 아쉽습니다. 야간 라이딩을 많이 하는데 역시 가민을 살 걸 그랬나하고 조금은 후회하고
있습니다.
글이 두서가 없었는데 결론은 케이던스 확인 가능한 속도계는 너무너무 좋습니다. 혹시 고민하고 계신분 있으면 주저말고 지르세요~
그리고 기왕이면 가민으로...지르시면 후회는 없으실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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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카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