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사이트에 주문을 넣었는데(부품이랑 용품 몇 개 샀어요)
1. 담날 바로 로얄메일로 후딱 디스패치를 해주었어요
직구도 거의 안 하고 미국 아마존, 배대지 이용해서 몇번 해 본 게 전부라
로얄메일은 또 뭔가 연구하며 기다렸습니다
일단 배송비는 5파운드 정도 냈고요
2. 며칠 지나니까 한국으로 보내는 곳? 으로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다고 트레킹이 되었어요
여기서부터는 좀 안 움직이는 듯 느껴졌는데
3. 디스패치 되고 열흘 쯤 지나서 바로 어제! 우체국에서 조회가 되더라고요 트레킹넘버로 되네요
트레킹도 확인해보니 한국에 도착 했다고 나왔고요
오전시간에 -국제우편물류센터, 교환국도착- 이렇게 나왔습니다
오후엔 -발송- 이라고 되더라고요
그래서 익일에 동네우체국까지 오는 건지
또 오늘이 토요일이라 토요일 배송 재개 되었다지만 배송이 잘 되려나하고 또 폭풍검색
4. 어제는 발송 이후로 확인이 안 되어서 아침에 눈 뜨자마자 봤는데 옆에 와 있네요^-^(우체국이 가깝습니다)
어제 택배 하나 주문한 것도 우체국택배라 같이 오지 않을까 싶었어요
찾으러갈까도 싶었는데 여러사람 귀찮게 하지 않을까 싶어 그냥 기다렸는데
오전이 조용히 지나가고...
다행히 오후에 문자가 왔어요 곧 전화도 왔는데
상자가 하나라는 겁니다
......
일단 제가 갖고 온 건 한 개라고 하셨어요
음 그래서 전 이 구역을 여러 집배원이 도시나 싶었습니다
......
5. 영국 사람이 최선을 다해 빨리 보내 준 상자는 아직 집 옆에 우체국에 있나 봅니다(그렇다고 나오네요)
오늘 아침에 가서 직접수령하지 않은 게 헛스윙이네요 ㅋ
국제우편은 토요일에 배송하지 않는다는 게 변화구였습니다(검색해보니 그렇다는 정보가 있네요ㅜ)
평일이었으면 같이 오는 건가요? 집 옆에 우체국에서 며칠 묵히지는 않겠죠? 국제우편물류센터 인가 어딘가에서 며칠 묵혀지기도 한다는 내용을 보아서요. 옛날이야기인가요 ㅋ
일요일에 재미 좀 볼까 싶었는데
굳게 닫힌 우체국만 바라보게 되었네요
근데 직접수령할 때 꼭 전화하고 가야되나요?
그냥 가면 안 될지
일단 집근처까지 잘 도착해줘서 감사하네요(지구를 한바퀴 돌기도 하더라고요)
다음주가 블프인가요
득템하시길 기원합니다~
내가 산 건 일찍 품절이거나 많이 안 저렴하기를...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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