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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서원

개문 사고 당할뻔 했습니다5

오랜만에 주말 근무가 없어 늦잠을 자다 점심 해결하러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오거리 초입 일방통행길에서 앞차가 멈추기에 천천히 서행하며 우측으로 추월하던 와중

갑자기 뒷자석 우측문이 열려서 개문 사고 당할뻔 햇습니다

다행히 서행중이어서 급하게 핸들을 꺾으며 브레이크를 잡아서 추가적인 사고는 없었지만

놀란 마음에 일방통행길에 뒤에 뭐 오는지도 보지 않고 깜빡이 없이 문 여시면 어떻게 하시냐고 뭐라 그랬습니다

내리시던 분도 죄송하다고 하고 저도 딱히 피해는 없었기에 집에 들어와서 보니

점심 넣어오던 종이백이 크게 찢겨 있네요

큰 사고 안난것이 천만 다행인듯 싶습니다

동네라고 긴장 덜 하고 다녔었는데

사고는 어디에서든 날수 있다는걸 다시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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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g

2016-08-01 * 점아이콘

Oo빛돌oO

사진 딱보니 일방통행에 좌측 추월이란 개념도 말하기 힘든 길 같습니다.
저 정도 폭에 사람이 오른 쪽으로 내렸다면 아마 차를 왼쪽으로 붙여 세워서 좌측 추월이 불가능한 상황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도 들긴 하네요. ^^;
그래도 가능하면 좌측 추월이 맞긴하죠.

2016-07-17 점아이콘

다음부터는 좌측추월을 해야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2016-07-18 점아이콘

푸른오후

달리던 차가 멈추면 사람이 나온다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아닌가요? 부주의하게 나온사람이 문제긴하지만 달리다 정차한 차 양옆은 사람이 나올테니 피해서 지나가는게 좋겠죠.

2016-07-17 점아이콘

저쪽이 오거리라 정차했다가 가는 차들이 많아서 그런지 방심했던거 같습니다 ㅠㅠ 다음에는 좀더 주의깊게 타야겟습니다

2016-07-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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