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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 방면으로 나가는 라이딩 난이도를 생각해봤는데...
1. 샤방샤방 중거리 평지벙
한강공원-> 팔당-> 능내역 -> 두물머리 핫도그...
평지만 있고 핫도그 먹는 진짜 초보용 코스
2. 샤방샤방 평지벙 + 업힐 살짝 추가
한강 ->팔당 -> 운길산 -> 시우리
사실 거리는 짧은 편인데 막판 업힐이 있다는 점 때문에 0.2그램 난이도를 추가했습니다.
막판 업힐이 있다해도 그렇게 부담되는 거리도 아니고 느리게 기어 다 털면 초보분이라도 충분히 올라갈만 합니다.
3. 한강 -> 춘천 라이딩
중간 중간 살짝 오르막이 나오긴 하지만 거의 평지라 거리는 길어도 난이도는 높지 않습니다.
무정차 로테이션으로 부악부악 밟는게 아니라 중간중간 3번 이상 쉬면 룰루랄라 ㅎ
3. 한강 -> 헤이리 -> 임진각
생각보다 중간에 낙타등과 언덕이 살짝 있습니다.
물론 빡센 언덕은 아니긴 하다만...
4. 분원리
생각해보니 분원리는 완전 초급이 가긴 적합하지 않습니다.
9개의 낙타등과 처음 가는 사람은 이 길이 언제 끝나는 것이지 하는 불안감에 휩싸여 계속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
반드시 후미조가 맨 뒤에서 챙겨줘야 하네요.
그리고 양평으로 복귀해서 지하철 점프하는 루트는 그나마 나은데
염티 넘어 다시 팔당으로 돌아가는 길이면 초보는 염티에서 끌바하고 스태미너가 좀 빠지겠네요.
5. 동부 3고개, 5고개 ......
아... 이제부터는 초보용 코스는 아닙니다 ㅠ 초보벙인데 동부 오세요 라고 하는 사람은 사람 낚는 어부입니다.
그러므로 설명은 생략... / 기타 쁘띠프랑스~호명산 코스도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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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곰
완전 초보벙이라 하기엔 좀 그랬는데 역시 뒤로...
적적한 레벨 정리 같습니다.
안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