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우드 2012신상 구스다운 WC4MTDH111 입니다.

지난 겨울에 <웨스티아>광풍의 그 브랜드이죠. 2012년 신상이 나왔네요.

이 패딩은 오늘 매장에서 입어봤는데.....오, 상당히 괜찮게 나왔습니다.

작년에 웨스티아도 사서 정말 가성비 끝판왕으로 잘 입고 다녔는데, 이 패딩도 가성비 정말 좋습니다.

무려 헝가리 구스 를 썼습니다. 작년처럼 뻥이 아니라, TAG에도 제품소개에도 명시돼 있네요.
거기에 비율도 솜털93%:깃철7% !

700필 파워에 제품소개에 따르면 2Layer 방수원단 이라고 하네요.
내구성원단도 어깨와 팔부분에 Supplex 원단 덧대서 튼튼하더군요.

전체적인 디자인은 작년 판과 유사하지만, 전체적인 품질과 마감등은 작년보다 좋아졌습니다.
안감도 나름 한겹 덧대서 털빠짐 방지도 되구요.

사이즈 느낌은 제가 105사이즈를 정사이즈로 입는데,
100사이즈 입었을때 전체적인 쪼임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몸에 딱 붙는 느낌에 빵빵함도 기대보다 좋았습니다.
거기에 팔쪼임도 예술이었구요. 헤스티아의 두꺼운 공기층 압력은 아니지만 팔에 딱 밀착이 되더군요.

105사이즈 입었을때는 여유있게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사이즈더군요.
100사이즈가 핏감은 아주 좋았으나, 겨울에 맨투맨티 얇은거 외엔 입기 힘들정도로 딱 맞아서, 105사이즈가 편하게 입기 좋을거 같았습니다.
그렇다고 많이 넉넉한건 아니고, 정사이즈 느낌에 살짝 여유있는 정도?
개인적으로 컬럼비아 YM3286과 사이즈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기장은 엉덩이 위쪽 덮는 정도 길이감으로 적당했습니다.

빵빵함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작년판보다 좀 더 거위털을 넣은 느낌입니다.
헤스티아가 올해 판이 팔은 여전히 빵빵한데, 몸통쪽이 좀 적게 들어간 느낌인데..이 제품도 몸통은 헤스티아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팔은 당근 헤스티아가 압도적이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오늘 돌아다니는 김에 입어봤던 밀레  MHHWD-011 , 블랙야크 b5xg8 보다는 빵빵했고, 컬럼비아YM3286 과는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빵빵한 정도?
요새 가성비짱인 버그하우스 소닉보다는 이 제품이 훨씬 빵빵합니다.
소닉은 예전에 매장에서 입어봤었는데, 생각보다 얇아서 놀랬던 기억이 있었는데,
10만원대 기준 빵빵함에선 버그하우스 베가가 빵빵함은 최고지만, 현재 품절이니 이 제품이 현재에선 동일가격기준 빵빵한 최고라 봅니다.

현재 색상은 그린, 네이비, 그레이 색상 3가지 있고, 개인적으로 그린 색감이 참 이쁘더군요.
작년 웨스티아 그린과 거의 같은 색상입니다.
네이비와 그레이는 둘 다 무난하게 입을 수 있을 수 있겠구요.

가격정리하면

정가             :   329,000
브랜드세일    : - 100,000 
이마트세일    : -   29,770
신한카드 5% : -     9,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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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가격      :  189,270 원

현재 10만원대 구스다운 중에서는 가성비로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