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긴 읽는데..... 에거 이상하게 달렸네요 ㅎㅎ

아직 이정도까지 못와서 ㅜ

원서라 ^^;;
프로그램 책중에 국내에 잘 나온 책이 없어서
몇권 산적은 있지만 보기가 어려워 패쓰~~!! @,.@

원서를 구매하는걸 좋아하긴하는데
어린왕자도 2페이지를 못넘겼다는게 함정 ㄷㄷ

오
히치하이커 ㅋㅋ
제 첫 원서 +_+

괜찮은거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초보입니다

으와 감사합니다.

저두 원서 도전해보고싶은데 추천좀해주세요 ㅋㅋ

애들책이지만 percy Jackson 재미있어요..

원서를 읽는 방법중에 하나를 적어 봅니다.

단어에 연연하지 마세요.
모르는 단어가 한 문장에 3개 정도 나왔다 라면 그냥 무시하고 계속 읽으세요.
예를들어 i am not a boy i am a girl 라는 간단한 문장에서 boy와 girl 이 모르는 단어라고 생각해 보세요.
사전 뒤져 보고 싶겠죠?
여기서 그냥 진행하세요. 나는 뭐뭐가 아니고 뭐머다 라고 읽어 두세요.
나중에 부연설명이 나옵니다.

예를들어 \"그래서 나는 로봇 보다 인형이 더 좋다\' 라는 식의 부연 설명이 붙습니다.

세상 모든 일이 단어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모든건 문장으로 움직이죠.
문장은 단어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입니다. 따라서 몇개의 문장을 읽어 보는것으로 단어의 뜻을 어느정도 유추해 낼 수 있죠.

사실 사전을 찾아 보면 한 단어에 몇가지씩이나 다른 의미를 가진 경우가 있는데
이는 진실이 아닙니다. 한 단어는 오직 하나의 의미만을 가집니다.
다만,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로 인해 그 하나의 의미가 다른 여러개의 의미가 될 뿐이죠.
(이걸 늬앙스 차이라고 합니다만...)

문장을 이해하면, 단어의 뉘앙스 차이가 들어 옵니다. 굳이 사전을 펼쳐 이게 1번의 의미일까 2번의 의미일까 라고 찾아 보지 않아도
정확한 뜻을 이해할 수 있을겁니다.


이게 저만의 방법은 아닐겁니다.
예전에 우리 선비님들은 공자 맹자를 한자 뜻도 모른채 여러번 읽어 문장의 의미를 알아갔죠.


정상적으로 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분이라면 최소 800개 정도의 단어를 알고 계실 거구요.
이 800개의 단어는 영어 원서의 90% 이상을 차지 합니다.
한마디로 800개만 알아도 원서 따윈 문제가 없다는 뜻입니다.

공대생들 원서 교재 쓰시죠? 영어를 알아야 볼 수 있을까요?
똑같습니다. 부분적으로 단어 몇개 몰라도 다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쉬운 책이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왕자요? 얼마나 어려운데요.
단어의 함축적인 의미가 많아서 읽기 매우 까다롭습니다. 문장이 몇개 안될 뿐이지 쉬운 책은 아닙니다.
반면에 엄청난 분량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아주 가볍게 읽으실 수 있을거에요.

제가 추천한다면, 자신이 보고 싶은 책을 추천할 뿐입니다.

작년에 \'연금술사\' 라는 책이 베스트 셀러쪽에 올라온적이 있잖습니까?
그럼 연금술사를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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