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가 (8000/만원이상시 무료,미만2000원)146
- [* 비회원 *]
- 등록일 2013-12-04 21:21
- 조회수 15643
-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0809436&start=we
|
|
51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첨부파일
- 1386159683_제목_없음.jpg
# 이 게시글에는 핫코멘트가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핫코멘트 위치로 이동합니다.
[* 비회원 *] / 일베충 필독서네 
45 
0
45 0최신순작성순
|
0
0
 뽐뿌는첨
지역감정은 모든 나라에 있습니다. 후진국의ㅅ습성이 아닙니다.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당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투표는 신념의 문제이기 때문에 가난하고 멍청해서 찍는건 아니라고 생가합니다. 그런식으로 생각하는 자체가 바로 프레임에 몰입되는거죠.
|
|
|
0
0
고드름
우리나라를 대입해봐도 말이 되죠.
지역감정이니 이런 걸 다 떠나서 최소한 자신에게 손해를 주는 정당에는 표를 주지 말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또 한가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민주당을 진보정당이라고 생각한다는 점. 호남이 진보적인 게 아닙니다. 호남에서는 역사적으로 당연히 새누리계열은 지지할 수 없죠. 그래서 다른 \"보수정당\"인 민주당을 지지하는 겁니다.(그나마 민주당이 새누리당보다는 훨씬 상식적입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보자면 \"왜 가난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주장하는 진보당, 노동당, 녹색당에 투표하지 않는가?\"라고 바꿔 볼 수 있습니다. |
|
0
0
gdofchun
1. 분단상황의 특수성을 가지고, 엄청나게 뻥튀지
2. 내부에 비교열위 등급을 제시하여 타 계급에게 우월감 부여 3. 또 나라안의 적(?)을 설정해서 단결심 고취, 다른 생각을 못하게 막음 1,2,3을 이용해서 무조건적인 지지를 만들어냈죠. 그리고, 무슨....사회과학의 이론이란게 100% 맞는 상황이 어딨다고, 전혀 대입이 안되고 되고를 따지나요? 우리나라의 특수성때문에 고려해야 될 부분은 있지만, 더 많은 일반성이 있으면 생각을 할 때 충분히 사례를 삼아야지... 아님, 기업이나 정책 예측때 쓰는 예측모델이란건 아예 쓰지를 못하죠. 웬..... 또, 책을 읽을때 책이 무조건 맞아야 읽나? 혼자 생각해보고 수용해야 할 부분은 수용하고 안맞는 부분은 떨쳐내어 자기화를 시켜야지.....미국 상황이 우리나라하고 다르더라도, 그건 개인이 책을 읽으면서 체화시켜야 할거지.... 아님 읽으시면서 책 내용을 100% 믿으시는 것만 읽으시나? 참....뭐라 말을 못하겟네요. |
|
|
0
1
[* 비회원 *]
한국의 분단상황,지역주의 때문에 전혀 대입 안 됩니다.
가난,부자를 떠나서 이번에 민주당이 패배한건 새누리가 잘해서가 아니라 다 이겨놓은싸움을 민주가 망친거죠 나꼼수의 삽질과 종북으로 몰릴수밖에없는 문재인의 행보와 언사..그나마 안철수때문에40퍼넘게 나온거고.. 개인적으로 문같은 사람이 대선나온것도 의아하지만 요즘 하는 거보면 참 가관이구나싶음 |
|
0
1
통계인
다이겨놓은 싸움을 국정원, 언론 등을 통해 패배했다고는 생각안하시나요?
종북을 몰릴수 밖에 없는 문재인의 행보와 언사 무엇인지요? 지금 문재인이 가관이면 박그네의 행보는 무엇으로 설명해야 할까요? 전 기존 콘크리트 세력 및 언론통제를 통한 정보부족, 무지 등등으로 패배햇다고 생각합니다..댓글작업도 마찬가지구요 또한, 문재인의 최근 행보를 패배한 선거에 대한 부정이 아닌 민주주의 국가에서 도저히 일어날수 없는 행위에 대한 반발이라 생각합니다. 그것보다는 새누리의원들의 행보는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지경입니다... |
|
|
0
1
작년이맘때
NLL에서 어떤 것이 종북인가요?
종북이란 말 뜻이 뭔가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차이인가요? 사람들이 종북, 종북 하는데 전 종북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전 데모를 해봤지만, 주체사상이나 다른 이념서적을 읽어보지 못해서, 북한의 사상이 어떤 것이지 잘 모르겠고, 따라서 종북이라고 하는 사상이 도대체 어떤 사상인지 모르겠습니다. 추측하건데, 자본주의를 부정하고, 사회주의 이념을 가졌거나 북한을 추종하면 종북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북한 같은 3대세습정치나 하는 후진국을 누가 추종할까요? 박정희-박근혜의 2대에 걸친 부정정권도 싫어서 이렇게 속상해 하는데, 도대체 북한과 같이 꽉막힌 사회를 누가 좋아할까요?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정말로 종북을 한다면, 그 사람들의 행동이나 생각도 북한과 비슷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1. 민주주의를 훼손시키고 독재를 하면서 권력으로 정권을 유지하는 세력이 어디죠? 바로 북한이죠. 그러면 그와 비슷하게 국정원 동원해서 부정선거를 하는 집단이 어디인가요? 유신독재를 한 집단은 어디이죠? 어디가 종북을 하고 있나요? 2. 사상의 자유를 억압하고, 반대자를 이념적 반동분자로 몰아서 처벌하는 곳이 어디이죠? 북한이죠. 그런데 종북이란 멍애로 국민이 선택한 정당을 강제해산하고, 자신의 정통성을 부인한다고 종교인을 종북으로 몰고 있는 집단이 어디입니까? 연방제를 이야기하니, 한가지 더 물어보겠씁니다. 오늘날 순수 자본주의가 존재할까요? 모든 나라가 수정자본주의를 택하고 있습니다. 복지가 바로 대표적입니다. 이런 것은 바로 사회주의의 장점을 흡수한 것입니다. 제가 기억력이 나빠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지금까지 정부의 모든 통일방안은 다 7.4남북공동성명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해서 그게 종북이 되면, 복지를 주장하는 모든 사람들은, 다 사회주의의 주장과 비슷하니, 종북이 되나요? NLL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 확인해보니 포기란 단어도 없으니, 새누리가 걸고 넘어간게 무엇입니까? 사초폐기 아닙니까? 처음에 노무현이 NLL 포기했으니, 당시 책임있는 문재인이 책임져라-> 문재인이 없다고 하니, 새누리가 자기 의원직을 걸겠다고 하거나 김무성이 두눈으로 봤다고 하면서, 선거에 이용해먹지 않았나요?-> 그러고도 모자라 다시 국정원 선거가 부상하자, 다시 또 NLL들먹이자-> 문재인이 그럼 확인해보자 해서 안 나오니-> 언론을 이용해서 사초폐기로 몰고 가면서 검찰에 고발한 것이 NLL아닙니까? 이게 종북과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새누리와 북한의 차이점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경제를 사회주의 중심으로 보느냐? 신자유주의로 보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으로는 새누리야 말로 정말로 종북의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
|
|
0
3
작년이맘때
전 개인적으로 이런 논리가 바로 새누리당의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번 선거는 부정선거로 이긴 것이지, 새누리가 승리한 것이 아닙니다. 언제 민주당이나 야당이 크게 이긴 적이 있나요? 노무현도 가까스로 이겼고, 김대중도 겨우 1.6% 더 이겼습니다. IMF로 나라를 거덜낸 새누리당의 전신 후보에게 겨우 저 수치이겼는데, 이번 패배가 민주당이라고 하는 것은, 새누리가 항상 주장하는 \'좌파는 무능하다\' 프레임을 걸어 놓는 것입니다. 좌파가 슈퍼맨인줄 아십니까? 아무리 도덕적으로 훌륭한 정당도 다 쓰레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진보당의 정권을 잡으면, 국민들이 갑자기 다 도덕적인 이상사회가 될까요? 진보당을 지지하는 사람이니까, 도덕적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항상 몇퍼센트의 개미는 놀고 있듯이, 어떤 집단도 마찬가지로 다 마찬가지로 무능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 안철수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거부감이 있습니다. 안철수는 이명박 시절 위원회에서 활동한 것도 그렇고, 항상 자신의 위치가 어디인지 모릅니다. 지난 대선은 안철수로 인해서 대선이 새누리에게 아주 유리한 구도였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의 핵심은 바로 정당정치이고, 그 핵심은 누가 뭐래도 책임정치입니다. 완벽한 정당이 존재하기 힘들기에, 실정을 하면 그 다음 선거에서는 유권자가 다른 정당을 선택해서 정권이 바뀌게 되고, 따라서 정당들은 최소한 다른 정당보다는 잘할려고 노력하다 보면, 정치가 발전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지난 선거의 최대화두는 누가 뭐래도 정권심판입니다. 역대 어느 선거보다 정권심판이 가장 큰 핵심이었는데, 안철수가 들고 나온게 정권심판이 아닌, 새정치입니다. 즉, 정권심판이 아닌, 민주당이나 새누리당 모두를 바꿔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문재인이 몸담고 있는 민주당도 새누리와 다를게 없다는 양비론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고, 그런 관계로 문재인이나 박근혜나 출발선이 동일한 것이 되버립니다. 젊은층의 지지를 얻고, 사실상 민주당의 지지와 겹치는 안철수이기에, 문재인은 어쩔수 없이 안철수의 이런 프레임을 받아들이면서, 비방선거 금지란 허울로 문재인은 이명박정권에 대한 실정도 제대로 주장하지 못하고,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 등에 매달리다 보니, 임팩트도 없는 무능한 사람처럼 그려지기도 한 것입니다. 저는 사람들이 하는 가장 기본적인 실수가 바로 실망으로 판단착오라고 봅니다. 좌파는 도덕적으로 깨끗해야 한다라는 지나친 잣대로 인해서 조그만한 실수도 용납안하는 무지한 판단이, 차선이 아닌 최악을 선택하고, 그 책임을 좌파에게 있다는 주장이 바로 대표적인 무지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언론에서 종북몰이하고, 지금 밝혀지고 있지만, 문재인을 비난한 대다수의 글이 국정원의 부정선거임이 밝혀지고 있는 이 순간에도, 민주당이 잘못하고 문재인이 무능력해서 선거에 졌다고 주장하는 것이, 이미 국정원의 언론플레이에 세뇌 당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전 여전히 박근혜보다는 문재인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문재인이 언론에서 실수를 했다고 해도, 이성적으로 차선을 선택해야 하는데, 최악인 박근혜를 선택한 것은, 이런 이유로 스스로 무지한 선택을 한 것입니다. 유권자도 자신의 잘못이 있으면, 그것을 다음 선거에서는 경험삼아 고쳐야 하는데, 유권자들도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오히려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전가하고, 자신의 잘못된 선택을 대신해서 욕할 존재가 필요하죠. 그러다 보니 빈곤의 악순환처럼, 인지부조화 환자처럼, 점점 더 자신의 논리를 뒷받침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다 안철수처럼 전혀 새로운 정치도 아닌데, 새정치를 들고 나오면, 그런 사람에게 다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딱 그나라 국민 수준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정치인들도 갑자기 하루아침에 새로운 집단이 나오지 않습니다. 선거때마다 신흥정당이 난립하고 대선주자가 난립합니다.(정주영, 안철수 등) 하지만 그 정당의 인물들은 거의 다 기성정치인이고, 대부분 신당에 가는 사람들은 철새정치인이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신당이 난립하는 것은, 책임정치를 하는 정당정치 입장에서 보면, 민주주의의 크나큰 훼손입니다. 정치에 책임을 안지고, 신당에 가서 자신은 새정치를 하면, 이전 정치인으로써 책임이 다 사라지는 것일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양당정치를 찬성하지는 않습니다. 군소정당이 존재하고, 그 정당중에서 정말로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집단이 있으면, 그들이 나중에 수권정당이 되야 하겠지요. 하지만 경험적으로 대선때마다 급조되는 새로운 정당들, 특히 차근차근 주춧돌도 없이 대권하나만 잡으면 다 바뀔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신기루같은 정당들이 얼마나 오래 갈 수 있을까요? 전 그런 면에서 진보당들이 훨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종북으로 몰려 해산될 위험에 처해 있으나, 저렇게 시행착오를 거치고, 깨지고 철저하게 부서진 후에 더욱더 국민을 위해 어떤 정책적 접근이 필요한지 알 수 있을 테니까요. 개인적인 정치성향을 장황하게 설명했는데요. 다시한번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합리적인 선택은 항상 최악보다는 차선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다 이긴 선거를 민주당과 문재인이 잘못해서(친노가 무능해서) 졌다는 논리는, 바로 새누리가 그토록 오랫동안 주장해온 좌파는 무능하다는 프레임과 같은 것입니다.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