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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몇 개월간의 투쟁(?) 끝에 드디어 오늘 레벨8이 되었습니다~
그간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다가, 드디어 글을 올릴 수 있게 되었지만... T-T 막상 마땅한 상품이 없더군요.
그래서 얼마전에 읽은 재미있는 그래픽 노블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1번가'고요. T맴버쉽 이용하시면 5,4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매송도 무료고요.
신이 인간 세상에 내려와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담은 어른용 만화입니다.
종교를 비판하는 내용은 아니고, 인간 사회를 풍자하는 작품입니다.
굉장히 신선했고, 재미있었습니다. ^^
책소개
인간의 모습으로 신이 찾아왔다.
세상은 그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인구조사 현장에 주민번호도, 신분증도 없는 정체불명의 한 남자가 나타났다.
"당신의 이름은?" "신.""당신의 성은?" "신."
한바탕 우스개로 끝날 뻔한 이 사건은 신신의 능력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거대한 사건으로 폭발한다.
모든 미디어와 문화계는 신을 소재로 한 이벤트에 몰두하고, 신에게 쏟아지는 군중들의 열정과 관심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었다. 타성에 젖은 오늘날의 일상과 일률적인 사회 체제에 전대미문의 충격이 몰려왔다.
하지만 신이 인간 사회에 준 충격은 그것만큼의 반작용으로 신에게 돌아갔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재판정에 신이 피고로 서게 된 것이다. 신을 변호하기 위해 신의 역할을 부정하고 신을 심판하기 위해 신의 절대성을 주장하는 역설이 펼쳐지는 가운데, 신은 점점 자본주의 안으로 편입된다. 출판, 미디어, 콘서트와 공연, 테마파크, 아트, 로고, 초상권… 막대한 규모의 저작권 사업이 그를 둘러싸고 진행된다.
신은 과연 재판에서 승소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아직 신을 믿고 있을까?
신은 아직 사람들을 믿고 있을까?
무엇보다, 이 남자가 정말 신일까?
앗~!!! 한겨레 신문에서도 크게 이 책을 소개했네요~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051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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