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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방인데, 벽 두께가 20cm밖에 안됩니다. 창문형에어컨(이하 창에)는 길이가 38cm되네요.
그래서 나무판을 밑에 대고 올려봤더니 사진처럼 두 가지의 경우가 생기더군요.
창에 특성 상 좌우와 상부측 흡기그릴이 있는데
1번처럼 하면 바깥의 뜨거운 공기를 흡기하여 냉방을 출력해주는 데 도움을 줄 것이고
2번처럼 하면 안의 미지근+냉기로 식혀진 찬공기가 흡기하여 냉방효율이 좀 더 좋을 듯 한데
문제는 어느정도 밀폐된 공간이라는 점이네요.
제 단순한 생각으로는 밀폐된 방에서 2번처럼 한다면 냉각효율은 조금 좋아질 것 같긴하지만
왠지 공기가 내부에서 끌어다 내부로 뿜어주니 진공상태?처럼 공기부족 현상이 생길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물론 완전 밀폐는 아니겠지만요 ㅎㅎㅎ
일반적으로는 1번방식으로 바깥에 조금 더 내밀겠지만(메뉴얼 상), 동시에 주의사항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비같은 물을 피하라고 되있어서 위에 가림막을 설치하면 차양막도 길게
처마처럼 붙여아히니 재질 상 방수도 되는 플라스틱 판떼기를 구해야 하는데 여간 구할곳이 없네요.
무슨 재질이었으면 하니 이삿짐 센터에서 접었다 펼 수 있는 사각 플라스틱박스 같은 재질이 좋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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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말이죠. 철물점에 가볼까도 하지만 풀근무중에 퇴근해도 여간 시간내기 힘들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창에는 애메~ 하게 그냥 보관 중입니다.;;; 선풍기 신공으로 조온버어 중~
아 웃긴건(?) 제가 두번째 구매한 창문형에어컨의 판매게시판에 판매자 말로는
정속형이냐는 질문글에 인버터형이라고 답변하던데 이게 말이나 될까요? ㅎㅎㅎ 23.9만원짜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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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거면 타공 무릎쓰고 벽걸이 하나 다는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