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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에 45만원주고 작은 김치냉장고 하나 구매했습니다.
김치냉장고가 건드는 일이 많은 것도 아니고 문제없이 잘 사용했는데 구매한지 2년 6개월만에 냉장이 잘 안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기사님 방문하셔서 점검 결과 에바 캐비넷에서 가스가 누설되어 작동이 안되는 현상이었고
이 에바 캐비넷은 일반 부품으로 분류되어 1년 보증으로 무상 수리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컴프레셔만 3년 보증)
수리비는 약 20만원....
45만원 주고 산 제품을 2년 6개월쓰고 20만원 내서 고쳐야 한다니..
기사님은 본사 지침으로 어쩔수 없다고 하시니 고객센터로 전화했는데 같은 대답이네요.
아무리 일반 부품 보증기간이 1년이라지만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저와 같은 케이스가 수두룩하네요..
에바 캐비넷이 제가 만지거나 일부러 고장낼 수 있는 부품도 아닌데 정말 화가납니다.
부품 신뢰성 문제를 소비자한테 떠넘기는 이딴 쓰레기 기업 제품은 다시는 사지 않으려 합니다....
대우 위니아 제품 사실분들은, 특히 냉장고 사실 분들은 검색 잘 해보시고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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