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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 전 이사를 하면서 실외기 위치 때문에 안방에 LG 2in1 벽걸이 에어컨 설치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저가 벽걸이 에어컨 하나 달자는 생각으로 이번에 30만원 짜리 위니아 벽걸이 에어컨 설치를 했습니다.
(정가는 30만원이었는데 쿠팡 쿠폰 쓰고 하면서 지방 설치까지 24만원에 구매해서 싸게 샀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어제 처음으로 자면서 에어컨을 틀고 잤는데 와 시끄럽네요..
막 그렇게 시끄러워서 못 잘 정도는 아닌데.. 잠들기 전까지 소리가 거슬리네요.
게다가 제 와이프는 불면증이 약간 있어서 마그네슘까지 먹고 있습니다.
이사를 자주해서 벽걸이 에어컨 제품을 4개 제품이나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데
첫집에서 사용한 거실용 6평 캐리어 벽걸이 에어컨은 소음이 조금은 있어도 낮생활하는 거실이기에
별 문제 없이 잘 사용했었습니다.
두번째 집에서는 9평 LG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 80만원 주고 설치를 했었습니다. 정말 조용하고
시원하게 잘 사용했었습니다. 자동건조 기능도 있었고요.
세번째 집에서는 LG 2in1 에어컨 듀얼 모델 샀습니다. 이거도 안방에서 벽걸이 사용할때 9평 인버터 벽걸이 사용할때 처럼
아무런 불편함 없이 사용했었지요.
네번째 집에서 이번에 산 위니아 벽걸이 30만원짜리를 사용하고있고요.
제 주관적인 견해이겠지만 캐리어 저가보다 위니아 저가 벽걸이가 좀더 시끄러운 느낌이 듭니다.
게다가 조명 끄는 기능도 없는데다가 LED는 좋은걸(?) 사용해서 그런지 표시등 밝은 거도 거슬려요.
아무튼 결론은
안방에서 사용할 벽걸이 에어컨은 최소 40~50만원대 LG나 삼성 쓰시거나, 위니아, 캐리어 더라도 고급형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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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망
쓰시던 에어컨은 다 어쩌시고요?
캐리어는 친척 줘버리고
9평 인버터는 중고나라에 시세대로 팔고
2in1 벽걸이는 창고에 보관중입니다
쓰시던거 쓰시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