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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족여행으로 하와이를 갔습니다.
하와이 Royal Hawaiian Apple Store에 초등학교4학년 딸을 위해 IPAD Mini Wifi 16GB를 구매하였습니다.
호텔에 들어와 잠시 사용하다가 충전기 꽂아 놓고 밖에 수영장에서 놀다가 식사를 하고 저녁에 들어왔습니다.
저희 딸은 아이패드 미니가 충전이 안되었다며 약간의 짜증을 내었습니다.
시계를 보니 저녁9:40...애플매장이 10시에 닫기때문에 번개같이 달려가서 교환을 하면 되리라 생각하고 헐레벌떡 달레가니 9:50분쯤 되었습니다.거기 직원이 확인해보더니 충전기 불량이라며서 교환을 해야 한단다.
그러나 자기는 교환할 수 있는 access 가 없으니 다음날 와서 교환하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담날 한국에 아침비행기로 가야 하기 때문에 들릴수 없다 그러니 지금 교환하고 내일 access 권한이 있는 직원이 오면 일처리 하면 되지 않냐 했더니 그건 안된다...아..짜증 이 직원하는 말...한국가서 바꿔라 월드워런티다...저왈 그러지 말고 테스트용제품으로라도 바꿔줘라.....직원..안된다....정 급하면 새 아답터를 구매해라....아..이말에 열받아서 그 직원손에 있는 고장난 아답터를 빼앗았습니다...그러나 그건 매장테스트용이다....고장난 거 가져가라...아...열바다.쪽팔려..하면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한국 애플센터에 전화하니....교환이 가능합니다 고갱님...그래서 일산에 있는 TUVA 서비스센터에 갔더니...서비스맨왈 고갱님 이 부품은 한국에 없는 부품입니다... 나: 니들이 한국에 가서 교환하래서 나 한국와서 교환한다... 서비스맨왈 그래도 부품이 전산망에 안 뜸다... 그래서 한국애플센터에 다시 전화를 걸었다. 첫 전화상담원과 서비스맨이 전화통화를 하더니....나에게 고갱님 부품이 없습니다. 100V 충전기가 없단다... 당신들이 하라는 대로 했는데 이게 뭐냐 따지니...첫 전화상담원 나를 기다리라고 해서.. 나도 바쁘니 당신이 해결하고 나서 전화하시오...하니..고갱님 미국에서 서비스 안받아 보셨나요? 전화요금은 서비스 비용에 포함이 안되어 있기때문에 고객이 전화해야 한단다... 그러나 이번만은 한번 봐주겠단다... 내참 어이 없어서....그러더니 잠시후 다시 전화가 왔다...전문상담원이라면서... 이런경우는 거의 잘 생기지 않는데 이번만은 예외적으로 고갱님의 편의를 위해 서비스로 충전기를 택배로 보내 주겠단다...후....그럼 100V 짜리 충전기는 어떻게 하냐? 그건 미국 가실일 있으면 바꾸란다.... 그리고 제가 미국서 일어난 일에 대해 이야기 하니 전문상담사왈 매장시간에는 교환을 해줘야 하는 데 뭔가 문제가 있었던가 같다...본사에 피드백하도록 하겠다...알았다...고맙다... 여태까지 아이패드 아이폰 많이 사서 사용중이지만 별다른 불만 없이 사용해온 유저인데...이번건으로 좀 기분이 상하네요. 충전기 얼마하는 거 아닌데 진짜 집에서 펑펑 남아돌지만 일처리 및 고객응대...뭐 자유스럽고 지들 정책이 있는 건 알겠지만...어쩔때 보면 꽉 막혔다는 생각도 드네요... 다른 고갱님들도 미국서 물건 구매하시고 많이 당황하지 마시라고...걍 써봤습니다.
문제의 충전아답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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